<사람 5명 탄 3.8 BK M/T와 달리기 준비하는 포르테 쿱 R : 당연히 BK 승>
내가 BMW M3을 이겼어!! 흡배기했더니 골프 따위는 쩜 만든다! 등등..
이런 이야기를 비교급이 안 되는 차를 가지고 이야기할 때...
아는 분들은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 그저 웃지요.....허허허허....
일반도로에서 서킷인양 여러 차량과 경쟁을 버리는 자동차를 보면 저도 개념 없이 다닐 때는 그랬기 때문에 안전하게 잘 다니라고 속으로 기도를 해줍니다. [너무 개념 없으면 응징을!!! ㅡㅡ; 사실 제 운전도 허접합니다.]
사람들이 자동차 카탈로그에 보이는 수치에 우아!! 300마력!! 200마력!! 대단한데!!! 이런 반응을 보이는 것은 당연한 겁니다.
[요즘 300마력은 동내 장 보러 가는 수준이 이라고 할 정도긴 합니다.]
운전을 잘하든 못하든 일단 자동차 성능이 좋으면 어느 정도 전투력(?)이 상승합니다. 게임으로 이야기하면 조작은 잘 못 해도 아이템이 좋으면 아이템으로 이기는 거죠! 그런데 나보다 더 운전 잘하는 사람이 내 차를 탄다면 어떤 상황이 벌어질까요?
내차도 이렇게 빠르면서 안전하게 달릴 수 있는지를 알게 됩니다. [깜짝 놀라기도 하죠.]
지금까지의 이야기를 이해했다면 사람에 따라서 같은 차라도 전혀 다른 차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단순 스펙 비교로는 도로에서 다니고 있는 자동차의 전투력(?)을 이야기하기는 어렵습니다. 사실 그래서 공공 도로에서 서로 달렸다! 이런 것도 자동차의 성능을 비교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각 운전자가 어떻게 주행을 하고 있는지 알 수 없기 때문이죠.
일반 도로에서 이긴 잘나 간다는 차들은 그냥 평소대로 다녔을 뿐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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