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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

볼드하게 달린다는 2016 캡티바 극찬할 만큼 좋아졌다고 할 수 있을까? 사골 바디를 가진 쉐보레 캡티바는 윈스톰부터 현재까지 같은 플랫폼을 가지고 약간의 소소한 옵션 변화와 디자인 변화를 주면서 그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SUV입니다. 쉐보레(구 GM대우)에서는 유일한 SUV라는 것에서 나름의 그 가치를 더할 수 있지만, 시장의 변화와 소비자에게는 그저 오래된 SUV라는 인식을 지우기는 힘든 캡티바이다. 파워 트레인 교체와 새롭게 모델 디자인이 바뀌는 쉐보레 캡티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가 있었다. 역시 기존 뼈대를 유지하면서 옵션과 디자인 그리고 파워 트레인을 보강하는 정도로 마무리되어서 출시된 쉐보레 캡티바에 대해서 좋게 보기엔 너무한다고 싶을 정도이다. 하지만 자동차 회사가 멍청해서 오래된 플랫폼을 유지하면서 계속 업그레이드를 감행하는 것은 아닐터, 직접 시승해하기 전까지.. 더보기
현대차 더 뉴 맥스크루즈 신차 발표회 : 유로6, 대형 SUV, 안전강화 2015년부터는 디젤 차량에 대한 배기가스 규제 기준이 더 높아집니다. 디젤 차량이 연비도 좋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적어 친환경적이라는 클린 디젤이라고 이야기하기도 하지만 여전히 각종 배기가스는 여전히 환경에 좋지 못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단순히 눈에 보이는 것이 아니라 디젤 연료 특성상 발생하는 각종 유해 물질에 대한 규제가 필요한 것이죠. 그러다 보니 유로 5에서 유로 6로 규제가 바뀌고 이 배기가스 규제에 맞지 않은 차량은 판매할 수 없어 새로운 파워 트레인을 올린 디젤 모델을 내놓거나 새로운 배기가스 규제에 맞는 파워트레인으로 업그레이드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번에 소개된 더 뉴 맥스크루즈는 현대차가 가지고 있는 유로 6 기준을 충족하는 엔진으로 변경과 안전 사양을 강화한 모.. 더보기
[시승기] 가속 패달 밟는 꿀 재미 보장!! 벨로스터 터보 + DCT 7단 한동안 해외에서 근무하느라 한국 자동차를 타볼 기회가 없어 시승기가 뜸했다. 이번에 국내에 귀국하면 바뀐 현대차를 느껴보고자 시승 일정을 요청하였고 그 첫 자동차가 벨로스터 터보 DCT 7단을 먼저 배정받았다. 아마 벨로스터 시승기를 쓰는 분 중 벨로스터로 해볼 수 있는 대부분을 해본 사람으로 손꼽을 정도로 벨로스터와 인연이 깊은데, 개인적인 경험과 더불어 15my 벨로스터 터보에서 느껴지는 부분을 중심으로 작성하였다. 최초 벨로스터는 독특한 디자인을 제외하고 사실 강렬한 한방이 없었다. 이후 1.6 T-GDi를 처음 적용하면서 고성능 이미지를 가지고 갈 수 있었지만 처음 적용하는 기술인 6단 DCT와 1.6 T-GDi는 초기 버전에서 발생하는 각종 이슈는 오히려 벨로스터의 이미지를 깎아 먹는 요소가 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