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승차감

볼드하게 달린다는 2016 캡티바 극찬할 만큼 좋아졌다고 할 수 있을까? 사골 바디를 가진 쉐보레 캡티바는 윈스톰부터 현재까지 같은 플랫폼을 가지고 약간의 소소한 옵션 변화와 디자인 변화를 주면서 그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SUV입니다. 쉐보레(구 GM대우)에서는 유일한 SUV라는 것에서 나름의 그 가치를 더할 수 있지만, 시장의 변화와 소비자에게는 그저 오래된 SUV라는 인식을 지우기는 힘든 캡티바이다. 파워 트레인 교체와 새롭게 모델 디자인이 바뀌는 쉐보레 캡티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가 있었다. 역시 기존 뼈대를 유지하면서 옵션과 디자인 그리고 파워 트레인을 보강하는 정도로 마무리되어서 출시된 쉐보레 캡티바에 대해서 좋게 보기엔 너무한다고 싶을 정도이다. 하지만 자동차 회사가 멍청해서 오래된 플랫폼을 유지하면서 계속 업그레이드를 감행하는 것은 아닐터, 직접 시승해하기 전까지.. 더보기
경제성을 강조한 쏘나타 1.6 T-GDi 장기적으로 보면 좋은 선택! 지난 2015년 여름 소나타가 7가지 심장을 가지고 2016년 라인업을 공개했었죠. 그중 제가 가장 관심 있어 하던 부분은 바로 1.6 T-GDi 엔진이 올라간 모델입니다. 중형차를 대표하던 2.0 리터 엔진을 대체하기에 충분한 능력을 발휘할지...그리고 1.6 T-GDi 엔진이 2.0 리터 NA 엔진과 비교해서 부족함이 없다면, 다운사이징 엔진이 올라간 쏘나타가 가장 합리적인 중형차로 추천할 만하기 때문이죠. 외형은 아주 자세히 보는 사람이 아니라면 그저 약간의 옵션 차이 정도로 느껴질 수준의 차이만 있습니다. 정면과 측면은 날렵한 느낌을 주는 2.0 터보와 유사하지만, 뒷모습은 2.0 터보와 달리 싱글 머플러로 마무리되어 있습니다. 성능도 성능이지만 스포티한 느낌보다는 효율에 더 중점을 두고 있다는 .. 더보기
[시승기] 임팔라와 알페온, 조금 비교해 보았습니다. ​2015년 8월 '임팔라'가 출시되었다. 이미 간략한 시승기를 통해 임팔라의 느낌을 전달했었는데, 이번에는 좀 다른 각도로 시승기를 작성해보았다. 바로 '알페온'과 '임팔라'의 비교이다. '임팔라'는 '알페온'을 대체하기 위한 모델이다. '임팔라'는 58년차로 10세대에 접어든 장수 모델이다. '임팔라'는 쉐보레에서 가장 큰 세단이며, 누적 판매량이 1,600만대를 넘어섰다. 이런 부분만 본다면 '임팔라'가 '알페온'을 대체하기 충분해 보인다. 그래서 GM에서 받은 시승차로 '알페온'과 비교 아닌 비교를 해보고 대체할 수 있는 상품인지 다시 한 번 집어보기로 했다. # '임팔라'의 외부 디자인 '임팔라'의 외형은 부드러운 직선이 아닌 길게 뻗은 강한 직선을 사용하여 디자인 되었다. 단순하면서도 강한 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