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간단

볼드하게 달린다는 2016 캡티바 극찬할 만큼 좋아졌다고 할 수 있을까? 사골 바디를 가진 쉐보레 캡티바는 윈스톰부터 현재까지 같은 플랫폼을 가지고 약간의 소소한 옵션 변화와 디자인 변화를 주면서 그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SUV입니다. 쉐보레(구 GM대우)에서는 유일한 SUV라는 것에서 나름의 그 가치를 더할 수 있지만, 시장의 변화와 소비자에게는 그저 오래된 SUV라는 인식을 지우기는 힘든 캡티바이다. 파워 트레인 교체와 새롭게 모델 디자인이 바뀌는 쉐보레 캡티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가 있었다. 역시 기존 뼈대를 유지하면서 옵션과 디자인 그리고 파워 트레인을 보강하는 정도로 마무리되어서 출시된 쉐보레 캡티바에 대해서 좋게 보기엔 너무한다고 싶을 정도이다. 하지만 자동차 회사가 멍청해서 오래된 플랫폼을 유지하면서 계속 업그레이드를 감행하는 것은 아닐터, 직접 시승해하기 전까지.. 더보기
어메이징 뉴 2015 크루즈 1.4 터보, 어메이징하게 변했다. 쉐보레 크루즈 2세대가 공개된 지금 필자는 뒤늦게 쉐보레 크루즈 1.4 터보 모델인 어메이징 뉴 2015 크루즈를 시승하게 되었다. 필자는 어메이징 뉴 2015 크루즈에서 궁금했던 부분이 있었는데, 바로 파워트레인 변경이 바로 그 핵심이다.기존까지 크루즈는 동급대비 더 우수한 성능을 보여주지 못했고 특히 주력 모델이라 할 수 있는 1.6 리터 에코텍 엔진은 여러 면에서 부족함이 많았다. 그래서 1.8 가솔린과 2.0 디젤 모델을 소비자가 선택해야 했었다. 그런 1.4 터보 엔진은 어땠을까?1.4 터보 엔진이 적용된 쉐보레 어메이징 뉴 2015 크루즈는 그간 답답함이라는 이미지를 날려버릴 만큼 산뜻한 움직임을 선사했다. 특히 실용 구간이라 하는 110km/h 정도까지는 크게 답답함을 느낄 수 없었다. 1... 더보기
[간단 시승기] 경차 대격돌! 모닝 vs 스파크 (vs 레이 ??) 오랜만에 비교 시승기를 들고 왔습니다. 오래전 이야기지만 우연히 경차 두 대를 동시에 굴려볼 기회가 있었는데, 그때 느낌을 다시 정리하면서 레이까지 살짝 포함을 해서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 체감 가속감은 누가 승자인가? 시승할 당시 지인과 같이 고속화 도로에서 롤링 스타트로 가속을 비교해 보았는데, 결과적으로 변속하면서 앞서거니 뒤서거니 했습니다. 사실상 실용영역에서의 가속 능력은 그놈이 그놈 이었습니다. 하루는 모닝을 타고 하루는 스파크를 타고 다녔는데, 둘 다 가속은 그런대로 다닐만 하더군요. 대신 편한 가속이 아니라 마치 가속 페달을 On Off 개념으로 사용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역시나 출력 좋은 차에 대한 갈망이 오더군요. 하지만 적당히 정속 주행하고 다니면 연비도 잘 나오고 작은 자동차의 장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