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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연

국내시장의 디젤 엔진 강세, 이후 판도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 연일 계속되는 폭스바겐 그룹 2.0 TDI 디젤 엔진 이슈는 보도는 마치 디젤 엔진이 계속 강세를 보일 수 없을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다. 국내 수입차 업계가 디젤 엔진을 올리고 상승 가도를 달린 것은 맞는 일이고 여기에 국내 제조사와 소비자의 오해(?) 등으로 더욱 상승세는 가파르게 올라갔다. 이번 폭스바겐 2.0 TDI 사건을 요약하면 미국 연방 환경보호청(EPA)와 캘리포니아 대기자원 위원회(CARB)에서 폭스바겐 2.0 TDI 디젤 엔진 ECU에 숨겨진 두 가지 모드의 프로그램을 찾아냈다고 밝혔다. 실험실(테스트) 모드에서는 주요 디젤 배기가스를 적게 발생하도록 하고 실제 주행에서는 40배 이상 더 배출된다고 한다. 2009~2015 생산된 '제타', '비틀', '골프' 2014, 2015 .. 더보기
매연 제조기 카니발1, 어랏 환경 검사 통과? 헐... 제가 가지고 있는 자동차 중에 가장 오래되고 가장 막(?) 대하는 자동차가 있습니다. 바로 카니발1 99년도에 생산된 구형 카니발은 처음부터 제 손에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저와 함께한 시간은 약 2년 정도 되고 됩니다. 그전에는 친척 집에서 제가 사랑하는 외할아버지를 모시고 다니던 자동차입니다. 저한테 오기까지는 다양한 이유가 있었지만, 현재는 Deep Origin 카페에 장을 보러 가거나 많은 물건을 가지고 이동해야 하는 일이 있을 때 그리고 일상적으로 자주 사용하고 있습니다. 처음에 카니발 1을 가지고 왔을 때 사람들이 이 차에는 돈 투자하지 마라! 라는 이야기를 했었습니다. 그런데 그냥 타기엔 도저히 힘들더라고요. 그래서 돈 좀 투자했습니다. 간단하게 커튼도 달고요. 유리 틴트도 새로 하고 말이죠.. 더보기
개인적으로 의미가 있는 카니발1, 아직 갈 길이 멀었지만 일단 만족... 사람에 따라서 같은 차라도 다른 의미를 주는 자동차가 있다. 어찌 보면 지금 가지고 있는 카니발이 바로 그럼 자동차이다. 나름 차를 깔끔하게 탄다는 가까운 친척에게 받아서 이전하고 가장 먼저 브레이크를 손보고 2012년 레이스 서포트카로 활용하다가 이제는 장거리 출장 및 가게 일을 볼 때 사용하는 자동차가 되어 운행 중이다. 아마도 레이스 시즌이 된다면 다시 레이스 서포트카로 변신할 예정이다. 가게 홍보 차량으로 사용하기에는 올드카라는 부분도 강조할 수 없고 뭐 디자인이나 색상조차도 강조할 포인트가 없다. 안 튀는 것이 포인트라면 포인트....처음에는 의욕에 불타올라 이 카니발을 완전 새 차처럼 만들어야지라고 했으나...여러가지 여건상 기본적인 정비부터 해야 할 상황이었다. 등속조인트 교환, 허브베어링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