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시스템

하이패스 대신 '스마트 요금징수 시스템' 도입, 긍정적인 것과 우려되는 것 하이패스 단말기가 사라질 위기(?)에 있다고 한다. 바로 '스마트 요금징수 시스템' 때문이다. '2015~2019년 국가재정운영계획'에 신기술을 이용한 비용 절감의 하나로 '고속도로 스마트 요금징수 시스템'을 도입을 추진한다고 한다. 이는 고속도로에 진입한 차량의 차량 번호를 인식하여 고속도로 통행료를 자동으로 징수하는 시스템이다. 이미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하이패스 시스템에서 단말기가 빠진 거라 생각하면 된다. 그런데 이 '스마트 요금징수 시스템'은 아주 간단하게 구현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신기술이라 하기엔 몇 년 전에는 그렇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 보통 우리가 주차장에 들어가면 번호판 인식 게이트와 같은 방식이고 최근에는 꽤 높은 속도까지 번호를 인식하고 임시번호판까지도 인식을 다 잘하고 있다... 더보기
그 누더기 시스템이 합리적일 때도 있다. IT 업계에 있으면서 꽤 많은 회사를 방문했다. 특히 다른 회사의 모범 또는 이상향 참고 회사로 꼽는 회사들을 보면 뜻밖에도 누더기 시스템이 많다. 말도 안 되는 구성을 하였고 말고 안 되는 시스템을 붙여 놨다. 단순하지만 집중되는 시스템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뭐 이런 이상한 시스템을 만들어서 사용하는가? 라는 생각을 자주 했었는데, 최근 내 회사는 아니지만 몸담은 회사에서 자꾸 이상한 시스템을 도입하는 것을 보니...;; 이건 뭐 날이 갈수록 심각해진다는 생각이 든다. 같은 기능을 하는 시스템이 너무 많아졌고 결국은 정보의 집중이 되지 않는다. 특히나 현업에서 나오는 이야기를 무시하고 시스템을 구성하고 사용하라고 강요하는 분위기는 사실상 업무 효율을 떨어뜨리는 행위를 하고 있다. 물론 한 번의 보고로 완.. 더보기
모터스포츠 안전 규정과 진입장벽 낮추기...타협은 없는가... 모터스포츠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조건이 있습니다. 그중 사람들이 마치 외우듯 이야기하는 것이 바로 안전입니다. 저도 요즘 다른 경기에 살짝 관심을 두면서 롤케이지 규정이 결국 제가 가지고 있는 차량과 적합하지 않아서 문제가 되더군요. 개인적으로 스프린트 레이스를 좋아하는데, FIA(또는 한국자동차경주협회[Korea Automobile Racing Association : KARA]) 공식 경기라고 한다면 출전 불가능한 규격입니다. (일부 아마추어 경기에서도 불가능한 규격이죠.) 그래서 조금 더 다양한 경기를 생각해서 6점식 롤케이지로 업그레이드를 생각하고 있었는데, 조금은 충격적이고 공감 가는 이야기를 싱크로지 박숭세 대표가 포스팅 했습니다. 상당히 공감 가는 이야기 중 하나가 본인이 스스로 필요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