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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움

현대 WRC 복귀전, 사고와 트러블로 탈락...그러나... 지금 온로드를 달리고 있는 드라이버 중 WRC가 좋아서 운전을 시작하게 된 분들도 꽤 많을 것이다. 저도 그런 사람 중 한 명이고 다카르렐리와 WRC에 그냥 완주하는 것 자체가 꽤 의미 있는 그런 경기에 흥미를 가지고 있었다. WRC의 경우에는 변하는 노면이기 때문에 상황별로 어떻게 대처하는지 상당히 중요하고 온로드와 다르게 변화 폭이 크다고 볼 수 있다. 마른 노면에서 젖은 노면...그리고 바로 다시 마른 노면이 반복되는 상황이라고 봐도 된다. 항상 변한다고 생각하면 쉽게 이해 할 수 있다. 현대차가 다시 WRC에 복귀한다는 소식을 듣고 기뻐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물론 성적을 떠나서 다시 복귀한다는 자체가 중요한 부분이라 할 수 있으니 말이다. 16~18일에 있었던 2014년 첫 WRC 경기에 출전한 .. 더보기
정말 자동차로 가지고 있어야 할 가치는 무엇일까... 우리나라에서는 자동차를 자신 신분 표현의 일부로 생각하는 경향이 강해서 그런지 자동차의 크기뿐만 아니라 성능, 승차감, 옵션 등 너무나 많은 요소를 생각하고 자동차를 선택하는 습관이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정작 자동차에 필요한 부분은 정말 이동 수단이라는 것을 부정할 수 없는 요소이다. 사람마다 자동차에 대한 가치를 다르게 두고 있는데, 어떤 사람은 좋은 사운드를 좋아해서 자동차에서만큼은 좋은 사운드를 즐기는 분들이 있고 어떤 분은 퓨어 드라이빙을 즐기는 분들도 있다. 때로는 자동차를 타면 다른 어떤 장소보다 혼자만의 공간을 확보할 수 있어 편안함을 즐기는 분들이 있다. 인터넷에 쏟아지는 모든 시승기와 이야기는 오로지 수치 데이터로 이야기되고 때로는 상대적인 우열을 가리기 위해서 노력하는 것을 볼 .. 더보기
[시승기] 편안한 느낌의 쉐보레 캡티바 2.0 쉐보레 캡티바 2.0 런칭이 눈 많이 내린 시기여서 정작 쉐보레 캡티바의 기본적이 주행 느낌을 느끼기에는 개인적으로 아쉬움이 남아 다시 쉐보레 캡티바 2.0을 시승해 보게 되었습니다. 보통 짧은 시간이라도 대부분 차량의 거동이나 느낌은 잡아내지만, 노면 특성상 조금 헷갈리는 부분이 많을 수밖에 없었거든요. 쉐보레 캡티바 2.2를 시승할 때, 직접 윈스톰 오너였던 우리 필진의 도움을 받아 확실 달라진 캡티바라는 것을 알 수 있었는데요. 당시에 아쉬움이라면 조금 심하다 싶을 정도로 연비가 아쉬웠습니다. [간단 시승기] 폭설 후 느껴본 경제성을 더한 쉐보레 캡티바 2.0![시승기] 쉐보레 캡티바는 오프로드? 온로드? 캡티바의 본질은???[시승기] 전 윈스톰 오너가 본 캡티바! [부제 : 정말 새로운 차인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