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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

떨리는 첫 미국 운전 경험, 조금씩 이해되는 미국 자동차 문화... 해외 운전 경험이라고는 중국에서 직접 차를 몰아본 경험 외엔 없군요. 이번에 미국입니다. 미국에서는 머슬카 좀 타줘야...ㅎㅎ 하지만 현싱을 그렇지 않죠. 출장으로 가는 거니까요. 어찌 되었든 미국에서 운전해보겠다고....국제 면허증을 3분(?)만에 발급받는 초특급 국제면허발급 시스템도 경험하고 두근두근 미국 출장에 올랐습니다.공항에 도착하니...글쎄요...이건 뭐지...음......좀 다르군요. 그래도 사람들이 살기 좋다는 캘리포니아에요. 실리콘 밸리가 있다는...한국인이 많다는 LA도 근처(라고 하고 좀 멀다...)에 있고 말이죠. 정확히는 산호세에 왔습니다. 이왕이면 회사에서 현대차로 예약해주면 좋았을 텐데 말이죠. 아님 기아차라도...여기서 쉐보레는...국산차 잖아요....응? 수속 밟는데, '너.. 더보기
고유가 시대, 연료절감기보다 운전습관 개선이 필요. 점점 올라가는 기름값 때문에 연료 소비를 줄여주는 장치를 소비자는 주목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자동차를 사는 것보다 저렴하고 손쉽게 적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국내에서 비싸게 팔리고 있는 연료절감기는 생각보다 심리적인 만족감으로 오는 것이 더 많습니다. 그런 내용을 증명이라도 하듯 얼마 전 교통안전공단에서 진행된 27종의 연료절감기 효과를 분석한 결과 평균 0.1% 절감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기사는 절감기보다 운전자 습관을 바꾸는 것이 더 중요성을 강조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절감기를 달고 연비 운전하면...? 연비가 높아지는 건 당연..) 어떻게든 효과는 있지만...문제는 돈을 주고 사기에는 너무 터무니없이 부족한 결과라는 것이죠. 특히 기업에서는 연료를 적게 사용하는 친환경 그리고 고성능 자.. 더보기
눈길/빙판길 안전운전하세요. '내 차를 타고 스키장을 갈 때 알면 좋은 7가지!'를 포스팅한 이후로 바로 눈이 펑펑 내려주고 있습니다. 눈을 보니 이번 주도 스키장 엄청나게 가고 싶어지는데요. 그러나 내일 당장 출근길이 걱정입니다. 현재 강변북로에는 눈이 쌓여서 점점 빙판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물론 제설작업으로 조금 나아질 것으로 보이나 지금 상황이라면 이번에는 자동차는 두고 가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강변북로는 대부분 교량을 연결하여 만들어진 도로이기 때문에 눈이 오면 날이 풀리기 전까지는 상당히 위험한 상태를 유지하게 됩니다. 그 이유는 지열의 영향을 받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인 아스팔트 도로는 공기가 차갑더라도 지열 덕분에 쉽게 도로 표면 온도가 내려가지 않습니다. 그러나 교량(다리)은 지열의 영향을 받을 수 없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