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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시승기] QM3는 직접 타보니 보기와 달리 즐거운 차였다. 필자는 주로 쉐보레나 현대차 그리고 가끔 수입차를 시승하는 편입니다. 최근 개인적인 일로 시승할 기회를 많이 잃어 가고 있지만, 기회가 온다면 여전히 블로그에 글을 남기는 것이 일상이 된 듯합니다. 이상하게도 르노삼성자동차 출시 모델과는 인연이 없는지 시승할 기회가 거의 없었습니다. 물론 개인적으로 렌터카로 시승해본 일이 있지만, 렌터카는 관리 상태가 너무나 다르므로 정확한 판단은 어려워 대략적인 상태만 체크하는 정도였습니다. 어떻게 기회가 되어 르노삼성자동차의 주력 모델을 전부 시승해 볼 기회가 있었습니다.QM3, QM6, SM6 등 순서대로 하나씩 글을 발행할 예정입니다. 첫인상 모든 차가 그렇듯 첫인상이 중요합니다.여성 분들에게 티볼리가 더 인기 있다고 하지만 필자가 보기엔 QM3가 훨씬 여성스러워.. 더보기
신형 말리부, 올 라운드 플레이어 좋다! 타 보면 끌린다! 사람들이 핫하다는 그 세단, 바로 쉐보레 올 뉴 말리부를 시승했습니다. 판매량은 SM6이 더 핫합니다만...지금까지 2.0, 1.5 터보 모델을 모두 시승해봤습니다. 그래서 남들보다 조금 더 시간이 걸렸습니다. 두 엔진의종합적인 내용과 2.0T 모델 위주로 작성된 시승기로 실제 매장에서 옵션은 다시 확인하세요. 쇼케이스에서 공개된 사진에서는 크게 올 뉴 말리부가 매력적이라 생각되지 않았지만 실제로 보고 경험해본 올 뉴 말리부는 정말 매력 덩어리 그 자체였습니다. 아마도 저와 비슷한 자동차 취향을 가진 분들이라면 올뉴말리부가 주는 매력에 주머니 탈탈 털릴지도 모르니 시승조차도 주의해야 할 것 같습니다.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적당히 빠르고 연비 좋고 재미있고! 바로 3가지입니다. 이런 3가지 조건은 충족시.. 더보기
볼드하게 달린다는 2016 캡티바 극찬할 만큼 좋아졌다고 할 수 있을까? 사골 바디를 가진 쉐보레 캡티바는 윈스톰부터 현재까지 같은 플랫폼을 가지고 약간의 소소한 옵션 변화와 디자인 변화를 주면서 그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SUV입니다. 쉐보레(구 GM대우)에서는 유일한 SUV라는 것에서 나름의 그 가치를 더할 수 있지만, 시장의 변화와 소비자에게는 그저 오래된 SUV라는 인식을 지우기는 힘든 캡티바이다. 파워 트레인 교체와 새롭게 모델 디자인이 바뀌는 쉐보레 캡티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가 있었다. 역시 기존 뼈대를 유지하면서 옵션과 디자인 그리고 파워 트레인을 보강하는 정도로 마무리되어서 출시된 쉐보레 캡티바에 대해서 좋게 보기엔 너무한다고 싶을 정도이다. 하지만 자동차 회사가 멍청해서 오래된 플랫폼을 유지하면서 계속 업그레이드를 감행하는 것은 아닐터, 직접 시승해하기 전까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