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타에 대한 생각...

난 하루에 거의 대부분의 시간을 컴퓨터와 함께 보내고 있다...

의도하지 않았지만 지금 하는 일이 그렇게 되다 보니...

컴퓨터가 거의 나의 생활이 되다 싶이하고 있다...

대부분의 업무를 컴퓨터를 이용하여 할 수 있기 때문에...컴퓨터의 체감적 성능의 느낌이 상당히 중시되고...

PC의 사용이 편해야 한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된다.

처음에 비스타를 접하게 되었을 때는 회사에서 처음 접하게 되었는데...

상당히 느리다는 느낌과 불필요한 제어를 많이 한 다는 느낌을 많이 받게 되었다...

아마도 내가 체험하는 느낌보다 주변의 반응이 느리고 불편하다는 반응이 지배적이 어서 그런 느낌이 많이 왔을 것이다...

최근 비스타를 사용해보면서 느끼는 거지만 생각보다 컴퓨터의 리소스를 잘 할당한다는 느낌을 받고 있다...

회사 선배들의 말을 들어도 비스타에서 그러한 기능을 지원하기 때문에 맞는 말이라고 하고...

본인도 사용을 하면서 그렇게 느끼고 있다...

물론 비스타가 프로그래머에게는 상당히 짜증나는 부분이 많다...

그 넘의 권한 상승 문제가 대표적이겠지만....결국은 OS가 변하면 그에 맞춰서 바뀌어야 하는 것이 프로그래머니까...신경질 나더라도 어쩔 수 없는 부분 아니겠는가....

내가 느끼는 비스타는....

생각보다 빠르고 부드럽게 프로세스를 처리하며 컴퓨터의 자원 할당을 상당히 잘 하고 있다는 느낌이다...

또한 인터페이스도 적응만 한다면 크게 문제될 것이 없고 특히나 컴퓨터의 이곳 저곳을 마구 사용하는 나의 입장에서는....

비스타라는 OS에 익숙해 지는 것이 생각보다 거부감이 있었지만...

결국 익숙해지게 되고 오히려 엑스피 보다 안정적인 느낌의 비스타가 마음에 들게 되었다.

아직 인터넷 뱅킹이나 일부 보안 문서의 경우 비스타를 지원 하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지만...

점점 지원될 것을 생각하면 나쁜 OS는 아니다...

다만 아직 지원 되지않는 프로그램 덕에 VMWARE로 엑스피를 사용해야 한다....

그래도 이러한 문제는 조만간 해결 되겠지....

비스타라고 느리다고 생각 말고 딱 일주일만 눈감고 써보길 바란다...

노트북이지만 비스타가 오히려 데스크탑 보다 빠를 때 가 많다...

사양도 비슷하다...

사람들이 느리다는 느낌을 받는 건 결국 심리적 작용이 상당히 많이 작용하는 것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