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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

2014 시즌 포디엄 입성을 기원합니다. [KSF 동계 드라이빙 아카데미 Lv.3] 2014년 2월 15일 KIC와 함께하는 윈터 드라이빙 아카데미 Lv.3 2회차 과정에 강사로 활동하고 왔습니다. 원래는 1회차부터 진행해야 했으나, 개인적인 일로 강병휘 선수가 대신 강의해 주셨습니다. 제가 강의한 목표는 '사고 나지 않는 자심감 주기!' 가 주제입니다. 많은 분이 자신감만 가지고 서킷에 들어오고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서 최대한 차를 아끼고 저렴한 비용으로 연습하고 실력을 키울 방법을 전달하는 것이 제가 주제였습니다. 시간이 2시간도 짧아서 많은 것을 알려드릴 수는 없었네요. 1조는 자유 주행 및 원포인트 레슨, 2조는 슬라럼 교육 및 원포인트 레슨으로 진행했습니다. 슬라럼은 제동과 핸들링을 적절하게 조화해 가속 타이밍을 연습할 수 있는 형태로 만들었는데, 공간이 협소해서 원래 의.. 더보기
정말 괜찮은 블로거들은 '파워 블로거'라는 말을 꺼린다. 오늘도 참 재미난 기사를 봤다. "나 파워블로거인데 밥값 내야 돼요?" 해외에서는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순수하게 좋은 글을 써서 주목받는 블로거들이 있다고 전해 들은 적이 있다. 주요 수익은 광고 수익이거나 외부 기고를 통해서 생기는 것으로 보이고 전업으로 블로그만 한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한 부분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대부분 안정적으로 글을 쓸 수 있는 입장이 되었거나 아니면 정말 정성을 다해서 블로그에만 올인하는 열혈 블로거가 대부분이라 생각하는데, 열혈 블로거들이 지치는 이유는 절대로 블로그만 해서 돈이 안 된다는 것이다. 물론 이게 파워가 되지도 않을뿐더러 그저 내 글을 읽어 주는 것만으로 감사해야 하는 것이 현실이라고 나는 말하고 싶다. 블로그가 어떤 일을 하는 데 도움을 주기는 하지만 절대적인 .. 더보기
[참고] 서킷 주행 중 빠른 차를 양보하는 안전하고 쉬운 방법 (수 많은 방법 중 하나...) 자동차를 가지고 서킷 주행을 하다 보면 아무리 내 차가 빨라도 더 빠른 차가 따라오기 마련이다. 실제로 마력과 상관없이 코너에서 무지하게 빠른 차들은 그깟 몇 마력을 그냥 쉽게 추월해 버린다. 그게 서킷 재미기도 하다. 물론 직선만 쭉 펼쳐진 곳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지지만, 서킷은 꼭 직선만 있는 곳이 아니므로 차마다 강점과 약점이 있고 그걸 이용해서 레이스를 하게 된다. 꼭 차뿐만 아니라 드라이버에 따라서도 차이가 생기게 되는데, 빠른 차와 달리는 경험이 적은 분들은 뒤에 빠른 차가 오면 당황하기 쉽고 오히려 사고로 가는 경우도 있다. 그럼 어떻게 하면 조금 더 쉽게 더 빠른 차에게 자리를 내줄 수 있을까? 자리를 내주고 싶지만 내 랩타임은 그대로 유지하고 싶은 것이 드라이버의 마음이기 때문에 참 고민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