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슬슬 고RPM 길들이기 시작합니다. 3000인데 무슨 고RPM이냐 할 수 있지만 디젤이라서 3000RPM도 고RPM입니다. 이제 시작이죠. 아직 전체적인 오일 교환이 없었기 때문에 첫 오일 교환전까지는 조금 천천히 조작할 예정입니다. 그래서 설렁설렁 타고 있습니다.
부스팅을 하면서 1000RPM정도 쓸 수 있으니 시내 주행에서 이제 답답함이 없습니다. 3000RPM만 되어도 디젤이라 속도가 좀 나옵니다;;; 급격한 조작을 피하기 위해서 최대한 절제된 주행을 하고 있어서 초반 길들이기 보다 조금 더 빠른 가속 수준으로 달리는 정도입니다.
나름 3000RPM를 자유롭게 쓰면서 전체적인 쏘울의 느낌이 또 다르게 느껴집니다. 자꾸 건들고 싶어집니다. 특히 타이어와 일체형 서스 펜션 + 맵핑 또는 보조 ECU를 쓰고 싶내요...매일 오는 그분을 참느라 힘들군요..ㅎㅎ
생각보다 등치 크면서 짧게 생겨가지고 재미나게 달려줍니다. 첫 오일 갈고 살짝 와인딩하로 가봐야겠군요. 대략 5월 말쯤이면 갈 수 있을 것 같내요. 열심히 길들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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