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만큼 자동차를 사면서 색상을 고민한 경우는 없는 것 같다.
현재 고민 중인 색상은 검정, 흰색, 파랑, 티탄 이렇게 3가지 색상이다. 각 색상마다 매력이 있는 색상들이라 너무 고민하게 만든다. 아직 시간이 조금 있어서 색상 변경이 가능한데...대충 우선 순위가 파랑=흰색>티탄>검정 머 이런 순서로 생각을 하고 있다.
근데 결정 내리기 힘들다. 오래 탈 차를 사는 거라 더 고민이 된다. 전채 도색이나 기타 다른 방법으로 색상을 변경가능 하지만 관리의 편의와 오래 타더라도 지겹지 않는 그런 색상을 고르기가 쉽지 않다. 너무 고민 된다. 고민 중인 색상의 차를 모두 앞에 두고 결정을 내려보고 싶지만 아직 출고가 많이 되지 않은 차종이라 너무나 보기도 힘들다.
괜히 평범한 색상을 고르면 먼가 심심하고 너무 튀는 색상을 하자니 은근히 차에 어울리지 않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더욱 고민이다.
나름 고민하는 색상의 장단 점은
검정 - 검정의 포스가 상당하다! 지루하진 않겠다.
- 관리하기 힘들다.
흰색 - 무난 하지만 사진상으로도 상당히 매력이 있다. 지루하진 않겠다.
- 검정 보다 덜하지만 새차하기 힘들다. 너무 무난하다.
티탄 - 세차의 압박에서 엄청 자유롭다. 그냥 무난하다. 광빨이 좀 살면 괜찮기도.
- 은근 답답한 느낌이 난다.
파랑 - 경기차 같은 느낌과 나름의 로망! 산뜻함
- 시간이 흐른 다음 저렴해 보이고 이상해 보일 수 있다. 지겨울 가능성이 많다.
윽! 정리해도 고민이내!
2009년 8월 5일 산토리니 블루로 결정! 땅땅 쪼매난 거에서 파란색 타보지 언제 타보겠어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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