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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9.29 - Steve Lee Steve J.U. Lee

    청소기 회사로 이름난 다이슨이 전가차 잘 만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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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7.10 - Steve Lee Steve J.U. Lee

    무서운 졸음운전, '첨단 안전 장치'도 중요하지만 여유를 가질 수 있는 '시간'이 더 중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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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18 - Steve Lee Steve J.U. Lee

    고속도로 터널내 추월 금지, 긍정적인 부분과 불합리적인 부분이 공존한다.

청소기 회사로 이름난 다이슨이 전가차 잘 만들까?

2017.09.29 10:54 - Steve Lee Steve J.U. Lee

무선 청소기, 날개 없는 선풍기와 헤어드라이어 많은 주부의 워너비 아이템을 만드는 다이슨이 

현지 시각 26일 전기차 시장에 뛰어든다고 공식 선언했다. 


다이슨은 유체역학을 사용해 다양한 제품을 만들고 있습니다.

1988년 디젤 엔진 배기가스 미립자 오염물을 모아두는 사이클로 필터를 개발할 만큼 자동차에 관심이 많았더군요.


사이클론이 무엇이냐면, 원통에 갈대기가 더해진 형태의 집진 장치다. (먼지를 모아주는 또는 제거하는 장치)

디젤 차량에 배기가스의 흐름을 사이클론에 통과시키면 미세 먼지를 제거할 수 있다.

형태는 매우 간단하지만, 매우 효과적인 먼지 제거 기술이다.


큰 공장에서 분진을 제거하거나, 목제 제품을 만드는 곳에서 청소기에 사이클론을 부착해 사용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런 원리로 만들어진 것이 다이슨 청소기다. 

요즘은 비슷한 형태의 사이클론 청소기가 많이 있는데, 작은 먼지까지 필터를 통과하기 전 제거해버리면 

필터와 모터 수명에 도움이 된다. 


그건 그렇고 다이슨이 전기차를 만들면 어떻게 만들까? 궁금하다.

그래서 나름대로 생각한 내용을 정리해 보았다. 




1. 다이슨이 만든 전기차 기대는 하지만, 완성도는 떨어질 듯


사람들이 주목하는 테슬라는 강력한 출력과 긴 주행거리로 주목을 받고 있다.

하지만 그냥 앉아본 내 경험에 의하면 차에서 우리가 생각하는 완성도라는 부분에서 아쉬움이 많았다.

마치 전시된 제네시스 스포츠를 기어봉 마감을 보고 실망감을 감출 수 없었던 것처럼 말이다.


테슬라의 차량 가격은 쉐보레 볼트보다 엄청나게 비싸다.

하지만 전체 완성도는 쉐보레 볼트가 훨씬 좋다고 저는 판단됐다.


시트, 각종 조립 상태와 마감 품질 그리고 각종 부품을 만든 방식까지...


여러 모로 생각하면 유지관리는 GM이 만든 전기차가 훨씬 현실성이 있었기 때문이다.

거기다가 현대차는 말할 것도 없이 훨씬 더 잘 만들었다고 판단되었다.


획기적인 소재나 기술 적용은 테슬라의 독창성이나 모험심을 인정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생산 비용과 유지 비용에 대한 관점으로 접근하면 조금 다르게 보이기 시작한다.


아마도 이런 부분은 다이슨도 비슷하지 않을까.. 


제조업을 하는 분들이 하는 이야기 중 '생각은 쉽지만 해보면 어렵다.' 라는 것이다.

'이러면 좋겠다 저러면 좋겠다.' 이건 누구나 하는 이야기고 실제로 개발하는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다양한 제약으로 할 수 없었던 부분을 알게 된다.


특히 자동차라는 제품은 양산을 생각해 만들다 보면 타협할 수밖에 없거나 처음 컨셉을 완전히

바꿔야 하는 경우도 생기기 마련이다.

필자가 하는 분야도 실제 양산을 위해서 컨셉부터 고려하지만 

실제 양산에서 바뀌는 부분이 어마어마하다.


그런데 하이테크의 총집합이라 할 수 있는 자동차는 더하면 더하지 덜하진 않을 것이다.

 이런 하드웨어 분야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도 마찬가지...


그래서 형태는 자동차일지 몰라도 전체적인 완성도는 아쉬울 수 가능성이 많다고 생각한다.

그래도 다이슨 청소기를 가지고 싶으니...다이슨의 결정에 호기심은 엄청나다.


2. 다른 곳과 다른 강점을 가진 다이슨

다이슨은 기술기업이다. 

특히 공기 흐름을 만들어내는 것에 대해서는 더 앞서 있다고 할 수 있겠다.


디젤 배기가스를 제어하는 컨셉 같이

브레이크나 타이어 분진을 모으는 방법이나, 

공기 흐름을 이용해 추진력(?)을 만든다든지...

뭐 이런 획기적인 부분에서 유리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그리고 가장 핵심은 아마도 전기차 모터일 것이다. 

이 부분에서는 아마 독자적인 설계로 어떤 효율을 보여줄지 가장 기대된다.


아마 최초 사양이 나오면 만약 전기 모터에서 앞선 기술을 보인다면 

보쉬나 콘티넨털 같이 주요 자동차 부품 공급처로 빠르게 부상할 가능성이 있다.


앞서 말했든 전체 완성에 대한 부분은 지금은 당장 새로운 브랜드가 인지도는 높다 하더라도 

기존 양산 제조사들이 더 강할 수밖에 없다.


아 하남 스타필드에서 본 테슬라는 조금은 실망...;;


모듈화된 부분을 가지고 온다고?

생산 단가를 생각해보는 것이 어떨까...

결국은 원가 싸움 -> 수익률 싸움이 된다.

그래서 많은 기업이 주요 핵심 기술을 자사 기술력을 높여서 만들려고 하는 이유이다. 

그리고 포기할 것은 포기하고 다른 것에 집중하는 이유

이런 이유로 경험과 노하우가 있는 기존 양산차 제조사가 유리할 수 밖에 없다고 본다.


일단 전기모터와 나름의 공기 역학에서 한 획을 그어도 다이슨은 성공!


어디까지나 예상이니 태클 금지~ ^^


2017.10.11 Up Date : 배터리 기술에 중점을 두고 개발할 예정이라는 기사가 나온 상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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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에서 대형 차량의 졸음운전 사고는 정말 비참한 결과를 가지고 옵니다. 

글을 시작하기 앞서 지난 주말 경부고속도로에서의 고속버스 사고로 고인이 된 분들에게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고속도로에서 졸음운전 사고를 두고 첨단 장비에 속하는 전면 추돌 방지 시스템과 스마트 오토 크루즈 등 다양한 장비를 의무화하는 이야기를 하는 글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신차가 아닌 오래된 차량을 업그레이드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그리고 아직 해당 첨단 장비도 모든 조건이 아닌 일정한 조건이 되어야 동작하기 때문에 전혀 도움이 되지 못하는 케이스 많습니다.


졸음운전 여부를 판단하기 어렵고 시스템조차 완벽하지 않습니다.

결론적으로 보조는 할 수 있어도 해결책이 될 수 없다는 것이죠.


그렇다면 이런 사고를 예방할 방법은 무엇일까요? 


저는 졸음운전으로 사고를 경험했습니다. 물론 가벼운 단독 사고로 마무리되어 지금까지 운전을 즐겁게 하고 있지만, 

그 이후 얻은 교훈으로 졸음운전을 할 것 같다는 느낌이 들면 바로 가까운 휴게소나 졸음쉼터 등 

안전한 곳에서 잠시 쉬거나 눈을 붙이고 다시 출발합니다.


결국은 운전하는 습관의 변화가 가장 중요하고 무엇보다 무리한 일정을 잡지 않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첨단 장비에 대한 비관적인 이유는 

최근에는 첨단 장비가 장착된 자동차를 시승하면서 스마트 오토 크루즈 기능과  

반자율 주기능이 훨씬 편하게 해주는 것을 경험해보기도 했습니다. 

장거리를 자주 주행하는 저는 이런 시스템이 너무나 좋았죠. 

하지만 실제로 사용해보면 위험한 경우가 종종 있었고 아직 신뢰하긴 이르다는 판단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런 첨단 시스템으로 예방하겠다는 것과 법제화하고 의무화 주장은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이런 첨단 시스템도 사람의 보조가 있어야 하는 경우도 많고 오류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는 여전히 존재합니다.


대형 버스와 트럭을 운전하는 분들은 '시간 = 돈' 과 같이 계산되고 일반 승용차를 타는 분들도 급하게 무리해서 

이동하게 만드는 모든 이유는 결국 여유가 없는 것입니다.

바로 '시간' 이라는 여유가 필요합니다.


졸음이 오면 쉬어야 한다는 것을 모르는 운전자는 없을 것입니다.

충분한 휴식 그리고 너무 피곤하면 잠시 눈을 붙여갈 수 있는 여유가 있어야 하는데, 

그럴 시간이 없다면 졸음운전 사고는 풀지 못하는 숙제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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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고속도로 창원1터널 내에는 법규위반 스마트단속시스템이 도입된다고 합니다. 고속도로 터널 안에서 CCTV로 터널내 추월할 경우 단속한다는 것이 주요한 내용이다. 벌금 3만원에 벌점 10점...


이 기사를 보고 사람 마다 의견이 나뉘는데, 고속도로 자동차로 이동 거리가 많아서 사실 글 쓸 시간이 부족한 상황에서 이 건에 대해서는 생각을 좀 정리해서 남길 필요가 있겠다 싶어 잠을 줄이고 글을 써본다.


좋은점

- 터널 내 긴급한 차량 차선 변경으로 놀람 감소(?)


대부분 무리한 추월이 원인이고 소위 칼치기(?)라는 주행을 하는 차량 때문에 생긴다. 

단순히 놀라고 끝나면 다행이다. 하지만 운전자에 따라서는 급격한 조작으로 사고까지 발생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긍정적이다.

특히 상대적으로 협소한 공간이라는 점을 생각한다면 더욱 이해가 가기도 한다.


하지만 오히려 불합리한 점은 더 많이 찾을 수 있다. 


불합리한 점

- 터널 내에 앞 차량이 느리더라도 무조건 따라가야 하는 불합리 발행 (현행 원칙상 추월 금지가 맞습니다)


현행법상 터널 내 추월은 금지이다. 그래서 단속을 보고 뭐라고 할 수 없다. 지금 단속을 하지 않더라도 경찰이 단속하고자 한다면 현장 단속이 잘 못되었다고 할 수는 없을 것이다. 그러나 이런 상황을 생각해보자.


1) 터널 내에서 매우 느린 차량을 만난다면? 

2) 터널 내에 출구가 있다면?

3) 터널이 끝나고 바로 휴계소 혹은 톨게이트 출구가 있다면?


이라는 상황을 생각해보면 조금 애매한 상황이 발생할 것이다. 


사람들이 그렇게 지켜달라고 추월차선과 주행차선에 대한 이야기도 이런 터널 내 차로 변경 금지 단속으로 이상하게 될 수 있다.

상황을 예를 들면... (편도 2차로 고속도로는 트럭과 버스가 추월하기 위해서 1차로로 들어와도 된다)


추월을 목적으로 트럭이나 버스가 1차로로 들어와서 추월을 진행하고 있다고 가정하자.

운전 경력이 있는 분은 이런 상황을 경험해서 알겠지만, 일단 추월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 그리고 가끔은 추월하지 못하고 다시 복귀하는 경우도 있다. 만약 터널 내 추월 단속이 적용되면, 추월차로로 이동한 차들이 어떤 상황이든 복귀하지 못하고 따라 가야 한다. 추월에 실패해도 복귀 못 하고 추월 후에도 터널이 끝날 때까지는 차선을 유지해야 한다. 터널이 끝날 때까지 발생하는 병목 현상은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실제 고속도로에서 보면 터널 내에서 차선 이동을 쉽게 볼 수 있다. 아주 자연스럽게 일어나기도 하고 아닌 경우도 있다. 이런 차이는 이 글을 관심있게 보는 분이라면 터널 내에서 일어나는 추월이 문제가 아니라는 것을 잘 알 것 같다.

터널 내 차선변경으로 사고가 나는 경우는 그렇게 차선 변경이 일어난 원인부터 찾아서 예방하는 것이 먼저가 아닐까...


2017.01.01 update


일부 구간에서는 터널내 추월을 허용하는 부분도 검증하고 있다고 하는군요. 

새로 개통된 상주-영덕간 고속도로에서 '터널 내 진로변경' 시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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