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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zidog

선진 애견문화 우리가 먼저!

아직도 산책하면서 우리 사랑하는 견공들에게 목줄을 매어주지 않으신가요? 자유롭게 두고 싶다고요? 그러나 애견도 우리 사회의 일부 구성원으로 인정받고 싶다면 기본적인 매너를 지켜야 하겠죠. 우리가 밖에 나갈 때는 옷을 입고 나가듯이 말이죠. 문화 견공이 되어야 하니까요.

얼마 전 뉴스에 보니 애완견에 목줄을 채우지 않은 주인에게 과태료가 처음 부가되었다고 기사가 올라왔습니다.

늘 집에만 있는 견공들이 밖에서는 조금이라도 자유롭게 놀 수 있도록 해주고 싶은 것이 주인의 마음인 것은 알지만, 강아지를 싫어하는 분들도 있고 특정 상황에서는 아무리 착한 강아지도 공격적으로 변할 수도 있기 때문에 항상 주인인 우리가 주의해야 합니다. (사람도 콩깍지가 씌면 부모님 말씀 듣지 않는 것과 같이 우리 견공들도 가끔 그럴 때가 있습니다. ㅋㅋㅋ)

<길에 실례한 강아지 응가 치운 자리...>

동물보호법 제6조와 26조 “소유자 등은 등록대상 동물(애완견)을 동반하고 외출할 때에는 목줄 등 안전조처를 하여야 하며 배설물이 생겼을 때는 이를 즉시 수거하여야 한다”, “이를 어기면 1차 5만원, 2차 7만원, 3차 이상 1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라고 명시 되어 있습니다.

우리 견공들과 같이 산책할 때에는 견공 인식표(주인 성명, 전화번호), 목줄, 배설물 봉투와 도구를 꼭 챙겨서 다닐 수 있도록 합시다.

'남들도 안 하는데, 내가 왜?' 가 아니라 내가 하면 다른 사람도 한다는 생각으로 우리 먼저 실천 해보자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