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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oon's/IT

레노버(IBM) X61 하드 교체 방법.

트루이미지, 고스트를 이용한 하드교체 방법을 설명합니다.

 

특히나 노트북의 경우 회사에서 제공하는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모두 활용하면서 새로운 OS를 완벽하게 설치하는 것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그리고 새로 프로그램을 설치하는 귀찮음이 싫은 분들에게 좋은 방법이다.

 

160g -> 500g로 하드디스크를 업그레이드하면서 내 X61도 다양한 시도와 본인 외에 IBM마니아라고 불리는 동생의 손을 거쳤지만 도저히 해결되지 않는 부분이 있었다특히나 OSD라는 버튼 조작시 화면에 볼륨이나 화면 밝기를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기능이 작동이 정상적으로 되지 않아 많은 고생을 하였다고 한다. 나름 필요한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이것 저것 하다가 다시 더 심하게 꼬이게 되었다. 이 문제를 해결하고 프로그램 설치의 귀찮음을 극복하기 위하여 아는 동생이 설치해준 비스타를 다시 날려버리고 고스트를 이용하여 하드의 데이터를 그대로 옮기기로 결정하고 시행을 했다. 결과는 성공적이다!

 

기본적으로 서로 다른 하드로 하드를 그대로 복사하여 이동하거나 이동하는 하드와 파티션 용량 크기가 다르다면 정상적으로 부팅이 되지 않는 문제가 발생한다. 이 부분 때문에 많은 분들이 힘들어 하는 것 같은데 생각보다 쉽게 해결되니 읽어보시고 한번 시도를 해보시길 바랍니다.

 

기존의  OS를 그대로 옮겨온 것이므로 당연히 프로그램 새로 깔고 드라이버 문제로 정상적인 기능으로 작동하지 않는 문제도 해결가능 하다. 다만 문제라면 비스타 리테일을 설치하여 자신만의 최적화는 불가능 하다. 옮기고 나서 이것 저것 건들고 프로그램 삭제하고 하면 어느 정도는 가능한 부분이긴 하니 크게 신경 쓰지 않는 것이 좋을 듯 하다. 그래도 더 빠른 비스타를 원한다면 노트북회사에서 제공하는 모든 기능 중 가장 필요한 기능을 제외한 나머지를 포기하고 비스타 설치시 자동으로 잡아주지 못하는 드라이버만 설치하여 사용하면 엄청나게 빠른 PC를 볼 수 있을 것이다.


 준비물

1. 자신의 OS에서 작동하는 '고스트'나 '트루이미지'를 구한다. 

    (본인은 고스트로 작업을 하였다. 비스타의 경우 고스트 12 이상 권장)

2. 이동할 하드 디스크

3. 고스트 백업을 저장할 하드 디스크 - 이동식 저장 장치

    (현재 사용중인 하드의 공간이 충분하거나 이동할 하드 디스크에 이미 파티션이 

      나누어져 있고 고스트 이미지를 저장할 충분한 공간이 있다면 불필요하다.)

    단, 외장하드로 인식을 시켜줄 외장하드 케이스나 기타 부품은 준비 해두어야 한다.

4. 고스트 복구 부팅 CD 제작

    고스트(트루이미지) 복구 CD iso 파일로 CD를 생성할 수 있다.

5. 윈도우 설치 CD

   부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필요합니다.

  가능하다면 다양한 버전으로 편집된 OS CD가 아닌 전혀 수정이 없는 OS CD를 

  이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편집된 CD의 경우 정상적인 복구가 되지 않을 수 있다.

 


이동작업을 시작하기 전에 할 일

*본인 컴퓨터의 복구영역을 복구 CD로 만들어 두어 혹시 모를 사고를 대비한다.

*본인 컴퓨터의 개인적인 데이터는 당연히 백업을 완벽히 해두어야 한다.

  ex: 바탕화면의 저장 파일, 각종 메신저다운 파일, 드라이버, 백업 파일, 

      Outlook 데이터, 즐겨 찾기 등


이동 방법 및 순서

1. 백업하고자 하는 컴퓨터에 고스트를 설치한다.

2. 고스트로 기존하드의 이미지를 생성한다.

   자세한 방법은 인터넷에서 '고스트 12 사용방법'이라고 치면 많이 나온다.

   * 고스트의 이미지는 새로 OS를 이동할 공간이 아닌 다른 공간에 저장해야 합니다.

      즉, 새하드디스크 C:드라이브에 다시 운영체제를 옮겨야 한다면 C:드라이브에는  

       고스트 이미지가 저장되어 있으면 안된다는 것이다. 

   *이미지는 일반적인 파일이므로 이미지 생성 후 다른 공간으로 이동하는 것이 

     가능하다. 일단 작업 후 다른 공간으로 옮겨도 상관없다.

3. 새로 사용할 하드 디스크를 이동식하드케이스에 넣고 USB로 연결한다.

    *고스트 이미지를 사용하므로 고스트 이미지가 들어있는 저장장치도 같이 

     연결해 주어야 한다.

4. 고스트 복구 CD를 이용하여 컴퓨터를 다시 시작한다.

    *만약 저장된 이미지와 이동할 하드 디스크가 모두 이동식 저장 장치로 인식을 할

      수 있다면 윈도우 상에서 바로 고스트를 실행하여도 된다.

5. 고스트 복구 CD로 부팅이 완료되면 '복구'를 눌러서 백업한 고스트 이미지를 

   새로운 하드의 저장할 공간을 선택하여 복구를 시행한다.

6. 복구가 완료되면 전원을 끕니다.

7. 하드디스크를 복구하기로 데이터가 옮겨진 새하드로 교체하고 전원 버튼을 눌러 

   에러메시지를 확인합니다.

    *비스타의 경우 문제가 되는 부분을 알려주었습니다.

8. 윈도우 설치 CD를 넣고 부팅을 합니다. 

9. 비스타의 경우 언어를 선택하고 확인을 누른 다음 '복구하기(?)'를 클릭하여 문제가

   되는 부분을 복구 할 수 있습니다. XP에서도 복구하는 기능은 설치 CD에서 

   제공하므로 문제없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겁니다.

10. 복구가 완료되면 컴퓨터를 다시 부팅합니다.


위의 과정을 거치면 정상적으로 기존의 OS와 동일한 상태로 새로운 하드에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혹시나 잘 모르시는 부분이 있으면 질문 주시면 답변 드리겠습니다.

트루이미지도 고스트와 동일한 기능이 있으므로 위와 비슷한 방법으로 충분히 하드를 이동할 수 있을 것 입니다.

결론적으로 고스트나 트루이미지를 이용하여 하드가 다르거나 파티션 용량이 달라도 하드를 그대로 이동가능 하다는 것이고 대부분 발생하는 부팅문제는 윈도우 설치 CD의 복구하기로 완벽히 해결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