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AS는 국내 메이커!

이번에 이래저래 컴퓨터를 업그레이들 하면서 집에 있는 모든 HDD를 검사를 실시했습니다..

 

베드섹터가 있는 것은 바꾸거나 버리기 위해서 실시를 했는데 2002년부터 지금까지 써온 HDD도 멀쩡하고 아는 동생이 제공해준 80G HDD도 이상이 없습니다.ㅋ 버릴 수가 없군요.

 

그런데 작년에 구입한 외장하드에 들어있는 삼성 HDD에 베드섹터가 발견!!!

 

대충 알아보니 AS기간이 2년으로 다행히 AS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역시 AS는 삼성이라는 이미지를 주는 것이 노트북을 구매하기 위하여 알아보면서 더 그렇게 느끼게 되었는데...대부분 외산 노트북들은 AS를 받기 위해서 많은 불편함을 감수해야 하는 것이 현실이었습니다.

 

삼성, LG, 삼보와 같이 나름 국내에서 이름있고 큰 회사들은 AS를 받기에 상당히 편합니다. ^^ 

 

 직접 삼성AS센터에 찾아가서 HDD 오류를 이야기하고 접수 후 30분 정도면 모든 일이 해결되더군요. 근데 개인적으로 30분을 기다리는 것이 너무 오래 기다린다고 생각이 듭니다. 원인을 찾는 시간이 필요해서 그런지 몰라도...어떻게 더 대기 시간을 줄일 방법을 찾으면 좋겠내요. 예를 들면 삼성에서 베드섹터 검색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그 결과에 따르거나 기타 증거 내용을 첨부할 경우 바로 처리도 되도록 말이죠. 아님 검사한 내용을 바로 삼성에다가 전송하거나 해서 AS 판정을 내리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AS센터 내에 TV도 있고 컴퓨터도 있으니 재미나게 시간을 보낼 수 있으니 30분이 금방 지나갑니다.

 

AS담당 기사분께서 직접 검사를 시행하고 확인하는 듯한데. 아마도 3시간은 돌려야 확인이 가능하니...ㅎㅎ 대충 검사를 끝내고 몇 가지 확인사항에 사인하고...새HDD로 교체완료...이전에 외산 HDD를 교체하려고 용산까지 가서 HDD를 수리의뢰하고 다시 교환 받기까지 대략 하루를 그대로 소비했습니다. 그러나 집 주변에 가까운 AS센터에 가면 되는 국산 메이커들은 정말 AS받기 편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