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일 전 이런 질문을 받았다.
"왜 블로그에 글을 쓰는 거야?
라는 질문을 받았다.
나도 처음에는 블로그에 관심이 별로 없었고 블로그를 그냥 인터넷 공간에 혼자 이야기하는 독백의 채널이라 생각을 했다. 근데 재미있다. 이유는 단지 한가지뿐이다. 재미가 있어서 하는 것 이다. 뭐 때문에 블로그를 하지? 라는 생각으로 한참 고민을 하였지만 결론은 재미가 있어서 이다.
블로그로 개인의 브랜드를 만드는 거나 이런 것 보다 일상을 담고 내 관심사를 담는 인터넷 기록 사진 같은 개념이랄까...싸이월드 미니홈페이지에 할 수 있는 부분이지만 그래도 블로그가 그것보다 재미가 더 많은 것 같다....
내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서? 마케팅을 하기 위해서? 음...큰 관심은 없다. 물론 필요하다면 블로그도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을 할 수 있으니 도움이 되겠지만 일단 그냥 재미있어 하는 것일 뿐이다.
다른 사람들도 블로그를 운영하는 이유에 대한 질문을 받으면 나와 같은 생각을 할까....아님 다른 생각을 할까...참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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