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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oon's/Garage

드디어 달릴 준비는 되었다!


3월도 아닌데 무슨 달릴 준비냐고요?

저도 그란투리스모 5를 샀습니다. 다른 이유는 없습니다. 포르테 원메이크전 경기에서 제가 나름 제 약점이 눈에 보여서 주변 선배님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결국은 질러야 해!!' 라는 생각으로 샀습니다. 

무엇보다도 한정판에서 주는 6개 차종;;; 
그런데 가만 생각하니 제가 그 차종이 중요한 것이 아닌데? 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아... 괜히 지름신이 와서 ㅡㅡ; 

시뮬레이션보단 실전! 이러는 사람이지만, 최근 경험에 의하면 이미지 트레이닝 못지않게 시뮬레이션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거기다가 지난겨울 아픈 추억이 있어서 이번엔 월동 준비를 확실하게 하고 있습니다. 

근데 PS3 포장은 좀 그르네요. 애플도 좀 정책이 별로지만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에서 이렇게 그냥 판다는 것도 그리;;;

실제로 주변에 애플 맥북에어를 커스텀 오더로 주문해서 기다리고 있는 동생이 있습니다. 이런저런 사정으로 주문하고 거의 만 2달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난감하죠? 

커스텀 오더라 보니 받는데 2~3주 정도 소요된다고 했는데, 주문한 물건이 한국에 도착해서 애플(코리아)에서 확인하니 중국에서 비가 많이 와서 박스 외부에 문제가 있다! 이건 우리가 팔 수 없다! 이러고는 조금만 더 기다려줘!! 이러더니...
다음에는 키보드 불량 맥북에어가 배달되고 결국 다시 돌려보내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
단 그러면서 이런저런 옵션(?)이 붙어서 아는 동생은 손해 보는 장사는 아니더군요. ㅎㅎ 

그런데 SCEK에서는 안내문으로 '괜찮아~' 라고 하는 것이 상당히 상반되는데...
포장이 약간 부실하니 이상하게 기분은 찜찜하군요. 
어차피 아껴가면서 사용할 것은 아니라 시뮬레이션 역할만 잘해준다면 전 OK!

일부는 포장이 중요하다고 이야기하지만, '그깟 포장보다 제품만 멀쩡하면 괜찮아!' 라고 하는 쿨한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애플이 잘했다.', 'SCEK가 잘했다.' 이런 말을 하기는 뭐하군요. 담당자는 상당히 머리아플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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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G27이 없네...흑흑...천천히 사야지...ㅡㅡ;;
F1 2010 PS3 용도 있다는데....아~~ 
컴퓨터용 니드포 스피드도 시뮬이 좀 괜찮던데......

이건 뭐! 자동차 게임만 제대로 하려고 해도 돈이 장난이 아니군요.;;; 
시뮬레이션으로 활용할 계획이라 재미나게 써봐야겠네요. 올겨울은 재미나게 보내겠군요. 

다른 포스팅으로 돌아오겠습니다. ^^ 
혹시나 저 때문에 지름신이 강림하셨다면...지르세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