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바쁜 일정으로 시승이나 자동차 행사에 잘 가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그래도 이번에 쉐보레 100주년 기념, 어메이징 센테니얼 페스티벌에는 저도 참가할 수 있어서 슬쩍 저도 한자리 차지했습니다. 나름 쉐보레 알페온 오너(? : 내 차는 아니지만...ㅋㅋㅋ) 그러나 저는 이번에는 블로거로 초청받아 갔습니다.
쉐보레 100주년 기념, 어메이징 센터니얼 페스티벌이 진행되는 강원도에 있는 휘닉스 파크로 저는 국도를 선택해서 이동했습니다. 겨울이면 제가 주로 가는 스키장이라 고속도로보다 국도로 천천히(?) 다니는 것을 선호합니다. (막히는 고속도로 돈 내고 가고 싶진 않습니다. ㅡㅡ;) 덕분에 크루즈 5로 슬쩍 와인딩 아닌 와인딩도 해보고 국도에서 복합 코너나 연속된 코너에서 크루즈 5가 반응하는 느낌도 좀 더 정확하게 알 수 있었네요. 제가 쓴 시승기에 적은 내용과 크게 다른 느낌을 받지는 못했습니다.
갑자기 크루즈 5 디젤을 타고 간 이유는...저는 알페온을 타고 싶었지만....어메이징 센터니얼 페스티벌은 알페온보다 크루즈, 올란도, 아베오, 스파크, 윈스톰 위주로 진행되어서 알페온은 그냥 참가에 의의를 둘 수밖에 없어서 그런지 쉐보레에서 차량을 마련해 주었습니다.
(앗싸! 저도 기네스북 기록 경신에 참여했다는 것이죠!! ㅋㅋ)
이거 위에서 봐야지 뭔가 잘 되는지 알 수 있는데...;;
저녁에 진행된 센터니얼 콘서트에서는 열광적인 콘서트로 유명한 김장훈! 재미있는 입담으로 유명한 컬투! 가수로 돌아온 김진표 그리고 G.NA까지 초대형 콘서트가 진행되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불꽃놀이는 사람들의 정신을 멍하게 할 정도로 멋진 장관을 연출 했었습니다.
자~ 끝~~~
개인적으로 이런 행사를 왜 했을까? 라고 생각해 보았습니다. 쉐보레 로고 모양의 카 모자이크로 기네스북 기록을 경신하면 사실 참여한 고객의 이름이 올라가는 것이 아니라 그냥 쉐보레로 올라갑니다. 고객의 이름으로 올라가는 것이 아니죠. 그러나 이 행사에 참여한 고객들은 우리가 이런 것을 만들었다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즉, 고객들에게 더 친근한 쉐보레로 인식되기 위한 행사라고 생각됩니다. 쉐보레에서는 그냥 재미나게 즐기다 가세요~ 라고 하지만 고객들에게는 이런 행사가 자주 있는 것이 아니므로 오랫동안 좋은 기억으로 존재하게 될 테니까요.
그리고 발로 찍은 사진들....
뭔가 영양가가 없는 것 같아서 뻘쭘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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