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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 Motorsport/Fun to Ride

의미 있는 경험을 제공해주는 한국타이어 클럽 T2!

<카게야미 마사미가 사용한 한국타이어 R-S3>

한국타이어 클럽 T2 2기 활동을 하면서 가장 큰 매력이라면 바로 타이어 체험입니다. 그냥 단순히 타이어만 얻고 끝난다면 사실 이건 좀 나이죠. ㅎㅎ 개인적으로 올해 포스팅에서 가장 한국타이어 이야기가 많이 나온 것 같습니다. 어차피 제가 사용하는 타이어의 90%가 한국타이어거든요. 물론 국내 타이어 중에서는 제일 비쌉니다. 하지만 그만한 가치를 하죠. 최근에는 금호타이어와 넥센타이어도 그냥 가만히 보고 있지 않고 나름 움직이는 모습이 포착되고 있는데...점점 좋은 국산브랜드 타이어를 접할 수 있다는 사실이 참 행복하기만 합니다. (N사는 분발 좀....)


일단 개인적으로 타이어 체험에서 느껴보고 싶었던 부분은 한 가지를 제외하고 모두 경험한 것 같습니다. 특히 일반적인 고급 세단을 가지고 다니는 분 중에 기존 타이어를 대체할 만한 다른 타이어를 찾는 분들의 입장에서는 말이죠. 제외된 경험은 서킷에서 바로 타이어를 바꿔가면서 체험하지 못한 것은 참 아쉬운 부분입니다. ㅎㅎ

<스포츠 성향이지만 고급스러움이 느껴지는 한국타이어 S1 EVO2>


앞서 말한 고급세단을 가지고 있는 분들 특히나 수입차 오너분들 중 직접 타이어 선택을 해야 하는 분들이라면 괜히 비싼 타이어를 선호하기보다는 국산 타이어 한국타이어 S1 에보2를 사용해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수입차는 대부분 런플렛 타이어라고 해서 펑크가 나더라도 일정 거리를 운행할 수 있는 타이어를 사용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처럼 보험회사에 전화만 하면 어디든 달려오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는 환경에서는 런플렛이 아니라도 크게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탑기어 코리아처럼 펑크가 나도 달려야 하는 극한(?)의 실험이 아니라면 말이죠. ㅎㅎ) 물론 하체 세팅 자체가 런플렛 타이어에 맞춰져 있는 경우도 있어 살짝 움직임에 이질감을 느낄 수도 있지만, 대부분 오너 분들은 잘 모르더군요. 제 경험에 의하면 말이죠.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얼마든지...^^ 그런데 아마 이글을 보고 있는 분들은 타이어에 관심이 많은 분이라 아마도 같은 타이어를 더 선호할 것 같습니다. ^^


아마 진작에 한국타이어 S1 EVO2를 체험해 보았다면 다른 분들에게도 추천했을 텐데 말이죠. 가장 가까운 기간에 금호타이어 LE-Sprots 라는 타이어를 사용해보기도 했는데, 개인적으로 한국타이어에 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 LE 스포츠는 이미 한국타이어 S1 에보에 대응하기 위한 제품이었고 지금 체험한 한국타이어 S1 에보2는 그 이후에 나온 신모델로 기존 모델대비 개선된 부분이 많고 당연히 전반적인 성능이 좋아진 것은 누구라도 부정할 수 없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금호타이어 LE 스포츠를 경험했을 때 상당히 부드러운 승차감과 조용함이 꽤 신선한 느낌이었는데, 그것보다 한국타이어 S1 에보2가 더 나은 느낌이 조금 더 듭니다. 아...개인적으로 느끼기엔 빗길에서는 금호타이어 LE 스포츠가 조금 더 나은 느낌이었는데, 같은 상황의 주행은 아니었으니...^^; 정확한 비교는 힘들긴 합니다. ㅎ

<KSF 오피셜 타이어로 공급 중인 한국타이어>


타이어 체험을 하면서 역시나 다시 느끼는 것은 타이어는 주관적인 평가가 많아서 어느 것이 좋고 나쁘고를 말로만 표현해서는 전혀 알 수가 없다는 것이 참 아쉬웠습니다. 마치 엔진 오일 같죠. 좋은 오일입니다! 이 오일은 얼만의 가치를 합니다. 또는 오일 점도가 묽어 졌다. 오일 수명이 다됐다. 이런 것을 사람의 느낌으로 100% 정확하게 표현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가끔 마치 정밀 측정 기구처럼 이야기하는 분들이 종종 있긴 하죠. 그런데 대부분 그 기준이 이상하다는....ㅡㅡ;;) 대충 그런 느낌입니다. 라고 참고 사항만 드리는 것이니 제가 쓴 글을 100% 신뢰하여 타이어를 평가하지 마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분명히 한국타이어는 좋아졌습니다. 아마 앞으로 전 세계 자동차 회사들이 한국타이어를 OEM타이어로 장착하고 나올 것입니다. 수입차에 한국타이어가 끼워져 나왔다고 투덜거릴 필요가 없습니다. 일부로 바꿔서 나온 것도 아니고 여러분이 브랜드 가치를 높이 평가하는 자동차 회사에서 적절한 평가를 통해서 장착되어 나오는 거거든요. 오히려 자부심을 느끼셔야 맞겠죠.^^ 

<다가오는 겨울도 한국타이어 스노타이어 I Cept EVO>


개인적으로 체험활동을 하는 과정에서 한국타이어 S1 에보2는 상당히 만족스러운 타이어였습니다. 물론 서킷주행을 하거나 장시간 완전히 마모된 상태까지 사용한 부분이 아니므로 타이어 만족감을 이야기하는 것은 조금 이른 감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추가 되어야 이야기는 천천히 개인적으로 타이어 이야기를 할 예정 오니 기대해 주시고요.


여기까지 체험단 활동으로 포스팅하는 부분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타이어 체험을 제공해주신 한국타이어에 감사드립니다. 특히 카게야마 마사미와 함께하는 기회를 제공해주신 부분도 너무 감사드립니다. 단순히 타이어 체험이 아닌 한국타이어 클럽 T2 맴버로 자부심과 보람을 느끼게 해주셔서 더 감사드립니다. 원래 일정이 취소되고 아쉽게 끝난 부분도 있지만, 항상 좋은 새로운 시도를 준비해주시는 관계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화이팅 하십시오!

마지막 미션에도 별점은 주라니...ㅡㅡ;

별점
하중 지지도 : 알 수 없..이걸 어찌...

구동력 : ★★★★

제동력 : ★★★★

승차감 : ★★★

핸들링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