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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 Motorsport/Fun to Ride

KSF 제네시스 쿠페 드라이버 오디션 스포일러~~

2013년 KSF 첫 행보는 아마추어 드라이버의 프로 테스트라는 제네시스 쿠페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시작되었습니다. 1월 26일 27일 양일간 진행된 오디션은 아마추어 선수 중 각 챌린지 클래스 상위권 선수에 대한 평가와 가능성을 보기 위한 첫 시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프로 드라이버가 되고 싶은 사람은 많습니다. 누구나 좋은 환경에서 레이스를 할 수 있다면 마다할 사람이 없습니다. 그래서 오디션 같은 평가를 통하여 프로 드라이버로서 자질과 가능성을 평가하는 시간을 가지고 단순히 생각하는 것과 실제 선수의 역량 비교하여 보는 것입니다.


단순히 기록만 빠른 것이 아니라 팀과 드라이버가 맞는지 그리고 차량 관리 능력과 대응 능력, 적응 능력 등 다양한 요소로 선수를 판단하여 가능성을 가늠해 보는 것이 이번 오디션의 주요한 내용입니다. 현재 EXR팀106과 바보몰이 진행한 슈퍼루키 프로그램과 유사한 방식이라 할 수 있으나 아직 어떤 행보로 진행될지 아무도 모르는 부분이기 때문에 일단 추후 선수들의 거취가 결정된다면 KSF의 이번 행보는 나름 모터스포츠 역사에 새로운 역사를 쓰는 순간이 될 것 같습니다.


아마추어와 프로 선수와의 차이는 엄청나게 크다면 크고 작다면 작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누구나 쉽게 프로 선수가 될 수는 없는 것이 현실이고 이런 현실 속해서 프로와 아마추어를 이어주는 교두보 역할을 KSF에서 나서서 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느낄 수 있었던 좋은 기회가 된 것 같습니다. 몇 개의 포스팅으로 이번 제네시스 쿠페 오디션 현장을 전달해 드릴 생각입니다. 


눈 오는 날 즐기는 서킷 주행...그것도 슬릭 타이어...;; 


거기다가 후륜 고출력;;; 앍! 


날씨에 때문에 드라이버들에게 주어진 조건이 조금씩 달랐기 때문에 조금씩 편차가 생길 수 밖에 없던 상황인데, 그래도 큰 편차 없이 비슷한 기록이 나왔고 눈이 와서 미끄러운 노면에서도 무사히 오디션이 마무리되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좋은 평가가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개인적으로는 날씨와 서킷에서 처음 타보는 고출력 후륜 구동 자동차라는 점을 이야기해도 아쉬움이 너무 많이 남고 배울 점도 많았던 오디션 이야기를 포스팅으로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오디션에 참가한 포르테 쿱 이진욱 선수, 박동섭 선수, 허태웅 선수, 아반떼 MD 강병휘 선수, 이민재 선수, 원상현 선수>

<퍼슨즈 유경록 이사, 솔라이트인디고레이싱팀 오일기 선수>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