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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 Motorsport/News&Info

한국지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100대 차량기증 협약!

한국지엠은 아동전문 복지기관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협약을 맺고, 전국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에 차량을 기증한다고 밝혔다.


회사 출범 10주년을 기념해 지난 해 10월 17일부터 12월말까지 차량 판매댓수 당 2만원씩 적립한 기부금과 임직원들이 매월 자발적으로 기부한 기부금을 더해 이루어진 것으로, 5월말까지 순차적으로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쉐보레 스파크, 다마스, 라보 등 차량 100대를 기증하게 된다.


차량기증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한국지엠 한마음재단이 함께 선정 위원회를 구성,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의 신뢰성, 차량 운영 프로그램의 객관성 및 적합성, 수혜 범위와 대상 등을 복합적으로 고려해 수혜 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세르지오 호샤 사장은 “한국지엠 관계사가 함께 마련한 기부금으로 전국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데 사용하게 돼 큰 보람을 느낀다”며, “이번에 전달될 차량들이 우리 사회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의 발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말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지역사회에 대한 보답은 선택이 아니라 의무이며, 한국지엠과 전 임직원들은 나눔 문화 실천으로 희망찬 사회를 이룩하는데 더욱 정진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이제훈 회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도 한국지엠 임직원들의 아름다운 사랑과 정성을 이어 받아 차량이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 사회복지 기관 및 시설을 위한 지원사업을 확대해 보다 밝고 행복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한국지엠은 지난 2002년 회사 출범 이후 지난 2012년까지 총 241대의 차량을 기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