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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oon's/Diary

[잡담]넷북을 향한 여심

1인 2PC 세상이 되어가는 요즘

많은 사람들이 집에는 데스크탑을 외출에는 렙탑(노트북)을 가지고 다니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대부분 노트북을 가지고 다니는 이유는 무엇일까?

간단한 인터넷 서핑과 긴급하게 필요한 PPT, 워드 작성이 주요 사용방법일 것 이다..

여기서 조금 더 나아가 고성능 게임과 동영상 감상정도...

랩탑을 가지고 그래픽 작업과 프로그램 작업을 하는 사람의 비중보다는 그리 고성능의 피씨가 아니더라도

충분히 작업을 할 수 있는 범위에서 사용하는 사람의 비중이 더 높은 것이 현실이다.

물론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컴퓨터를 사용하고 싶어하는 욕구는 당연한 것이지만 우선은 저렴한 가격과 그리 나쁘지 않은 성능을 고려하게 되면 요즘 아톰프로세스 기반의 넷북이 눈에 안들어 올 수 없다.

넷북의 경우 노트북과 UMPC의 중간쯤이라 할까...UMPC도 PC와 비슷한 기종이 많긴하지만...

암튼 틈새시장을 노린 노트북임은 틀림없다..

요즘 넷북과 UMPC의 중간에 속하게될 MID가 오히려 더 휴대성이 강조된 모델이 될 것 같지만...

조금이라도 타이핑이 편하고 좀 더 PC를 사용하는 느낌을 느끼기엔 넷북이 적합할 것 같다..

넷북을 사는 사람들은 주로 어떤 사람일까? 라는 생각을 해보았는데...

대부분 여성이 많은 듯하다. 저렴하고 이쁘고 성능 나쁘지 않고...여성분들의 마음을 흔들리게 할 충분한 요소를 가지고있다.

거기다가 무게도 그리 무겁지않고 지금 내가 쓰고있는 X61과 비슷한 무게거나 조금더 가벼운 경우가 많기 때문에..휴대성까지 가지고 있다...물론 크기는 그리 작다는 느낌을 받기는 힘든것 같다...아무래도 나는 X61에 익숙해서 그런 것 같다...

사람들이 소위 말하는 된장짓을 요즘 자주하는 데 스타벅스에서 노트북을 열어 놓고 문서작업을 하거나 웹서핑을 하거나 블로깅을 하고 있기 때문에;;;종종 넷북을 사용하는 사람을 자주 보는데 대부분 여성분이었다...

반면 남성분들은 일반 렙탑을 좀 더 많이 선호하는 것을 자주 볼 수 있다..

앞으로도 넷북을 향한 여심은 쉽게 사라지지 않을 것 같다....

정리하면 넥북은 소비의 중심인 여성의 마음 잡기에 성공한 제품임이 틀림없고 당분간은 넷북에 대한 여심이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어디서 보니 MID가 UMPC와 비슷한 것으로 이야기되는데;;;어찌되는 건지 저도 잘 모르겠내요..그냥...주요한 내용은 넷북에 대한 여심이 주요 내용입니다. 혹시 제가 구분하는 방식이 틀리면 지적 부탁 드립니다...;;;제가 보기엔 노트북-넷북-MID-UMPC-PDA-스마트폰(피뎅이에 속 할 듯)-휴대폰, 이런 순으로 생각하고 있는데...;;
맞는지 모르겠내요.

넷북의 포지션
- 저가형 노트북과 비슷한 가격
- 저가형 노트북에 비해 상당히 가벼운 무게
- 저가형 노트북에 비해 이쁜 외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