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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일본에서 느낀 감동의 택시 드라이빙... 학생 때는 여행을 하는 것을 좋아해서 어떻게든 저렴하게 갈 수 있다면 해외로 그리고 국내로 돌아다니려고 시도했었습니다. 그러나 사회생활을 시작하면서 사실 해외로 나갈 일이 점점 줄어들었는데, 2012년에는 특이하게도 해외로 나갈 기회가 많이 생기고 있습니다. 며칠 전 일본으로 출장을 다녀오면서 일본의 자동차 문화에 대해서 다시 보게 되는 에피소드가 있어 이야기해 볼까 합니다. 일본에 갈 때 마다 느끼는 것은 일본 도로는 밤에 좋은 자동차를 타고 드라이빙을 하면 정말 재미있겠다고 생각될 만큼 각종 도로가 고가로 연결되어 있고 고저 차가 심하면서도 다양한 코너가 존재하고 있습니다. 예전에 일본 오토폴리스에서 스피드페스티벌 번외 경기할 때 못 간 것을 아직도 아쉽게 생각할 만큼 드라이버의 마음을 흔드는 도로가.. 더보기
정말 볼꺼리가 많았던, KSF와 헬로모바일슈퍼레이스 통합 경기! 2012년 가장 화려한 경기를 보여준 KSF와 헬로모바일슈퍼레이스 통합전이 5월 19~20일 양일에 걸쳐서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경기가 의미 있는 이유는 국내 가장 중심이 되는 두 경기가 함께 경기를 진행하면서 모터스포츠에서 빠르기로 둘째가라면 서러운 사람들을 모두 만나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각종 행사와 마케팅 기술이 동원되었고 각종 자동차 메이커와 타이어회사들이 서로 경쟁하는 자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쉐보레 그리고 한국타이어, 금호타이어, 넥센타이어 등 거의 모든 자동차 관련 메이저 회사들이 참여하고 각종 자동차 부품 회사인 성우인디고 솔라이트, 아트라스 BX 와 케미컬 회사인 록타이트, 자동차 쇼핑몰 바보몰, 의류회사 EXR 등 다양한 자동차 관련 회사를 한 자리.. 더보기
[시승기] 신형 싼타페 DM, 보기도 좋고! 타기도 좋고! 확실히 더 진화된 느낌이다. 현대자동차 SUV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싼타페, 코드네임 CM 싼타페가 런칭된 이후 7년 만에 코드 네임 DM으로 신형 싼타페가 등장했습니다. 승용 디젤이란 이름으로 싼타페가 처음 등장했을 때, 나중에 저런 차를 타고 싶다고 생각할 정도로 꽤 인상적인 자동차 중 하나였습니다. 이번에 새로 나온 싼타페 DM에서는 확실히 진보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현대자동차의 이해 그리고 소통 행사를 통해서 만나본 새로운 싼타페 DM의 기술적인 부분과 직접 운전하면 느껴본 부분을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이번 행사에는 연구소에서만 8명의 엔지니어가 참여해, 상당히 자세한 이야기가 오고 가면서 단순 시승기 이상의 정보가 수집되었습니다. [2년째를 맞이하는 현대자동차의 이해 그리고 소통 행사는 점점 자리를 잡아가는 느낌입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