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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행감성

탄탄한 기본기를 가지고 있는 1.4T 올뉴크루즈, 구매까지 매력은 약하다. 국내 준중형 전통 강호인 아반떼에 도전장을 던지는 쉐보레 크루즈 이번 올뉴크루즈는 어떤 포지셔닝을 해야 할지 직접 시승을 통해 알아보기로 했습니다.전면 디자인은 날렵한 직선과 특유의 쉐보레 그릴이 울린 직선과 곡선의 조화가 날렵한 중형 세단 이미지를 잘 만들어 줍니다. 특히 안정감 있게 낮게 깔린 듯한 이미지는 크루즈를 볼 때 가장 마음을 흔들리게 하는 요소입니다. 측면으로 넘어가면 아반떼는 승객 거주 공간보다는 스타일, 크루즈는 스타일과 승객의 거주 공간을 조금 더 신경 쓴듯하게 보입니다.두 차량 모두 날렵한 디자인을 하지만 크루즈는 조금 더 머리 공간을 살려 둥글둥글한 이미지를 줍니다.프로젝션 헤드램프와 LED 시그니처 주간주행등은 최근 쉐보레 차량의 이미지를 잘 형성해 줍니다.하지만 뒷부분 디자인은.. 더보기
LF 쏘나타 터보, 기대 이상의 만족감을 주다. 필자는 쏘나타는 선호하지 않는다. 뉴 EF 쏘나타 이후로 그렇게 되었는데, 현대자동차에서 가장 먼저 변화를 시도하는 것이 쏘나타이고 출시 후 시간이 꽤 지난 다음 안정화된다는 점에서 그리고 생각보다 미완성작을 많이 가져다 둔다는 것에서 선호하지 않는다. 그리고 너무 많이 팔렸다. 그런데 LF 쏘나타는 예상 밖으로 안 팔렸다는 말이지...그래도 그냥 쏘나타는 선호하지 않는다. (어떻게 보면 이유가 없다) 쏘나타를 선호하지 않는 필자가 보는 LF 쏘나타 터보 이야기 지금부터 시작한다.LF 쏘나타는 자동차의 기본을 다지기 위해서 만들었다고 할 만큼 잘 만들었다는 평가는 받고 있다. 그래서 그런지 디자인이 차분하게 바뀌었다. 기존 YF 쏘나타에서 볼 수 있었던 엄청난 곡선은 찾아보기 힘들다. 간결하고 깔끔한 것.. 더보기
편안한 감각이 돋보이는, 쉐보레 크루즈5 지난 23일 한국 GM에서 크루즈 해치백인 “크루즈5”를 발표했습니다. 좋은 기회로 신차발표 및 시승행사에 초대되어 “크루즈5”를 느껴볼 수 있었습니다. 기자분들이나 다른 블로거 분들께서 이미 크루즈5에 대한 자세한 제원과 운동 특성을 설명해 주셔서, 저는 제게 있어서 크루즈5가 큰 의미를 줬던 부분을 남겨보고자 합니다. ● 단정하면서, 볼륨감 있는 뒷 라인이 인상적인 크루즈5 먼저 크루즈5의 외관입니다. 앞 모습만 본다면 이것이 해치백 모델인지 눈치채기는 쉽지 않습니다. 기존 크루즈의 케릭터 라인을 잘 가져가면서, 완만하게 마무리한 인상을 받았습니다. 격하게 떨어지는 해치백의 뒷라인을 기대하셨다면 조금 거리가 있는 모습입니다만, 앞, 뒤 어디서 보아도 여유로운 느낌을 받았습니다. 기존 해치백을 “마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