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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직접 커피 생두 볶은 후 드랍해서 마시기 커피 박물관을 갔다 온 후 집에서 커피 이야기를 가족들과 하다가 집에 생두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직접 볶아서 마셔 보기로 하였습니다. 실패하면 말고!!! 이런 생각으로 집에 있는 커피 생두를 프라이팬에 직접 볶기 시작하였지요! 중간 불로 살살 돌려가면서 너무 타지 않게 볶았습니다. 어머니는 너무 탔다고 하시는데;;; 커피 박물관에서 본 원두 볶은 결과물을 보니 커피콩이 팽창하고 시꺼머 틱틱하게 되어 있던데;;;그냥 일단 하고 싶은 데로 볶았습니다. 이건 그냥 실험일 뿐이야......;;; 볶는 중간에 찍은 사진입니다. 거의 다되어 가는 상황입니다.^^; 커피 향이 나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자주 보는 로스팅된 커피콩처럼 보이죠?^^ 그냥 대충 눈으로 한거라...정확하다고 말할 수 는 없지.. 더보기
남양주 Waltz' & Dr.Mahn 커피 박물관 방문기 남양주에 있는 커피 박물관을 다녀왔습니다. 명절 전에 가서인지 사람도 적고 조용히 둘러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최근 들어 커피 마시기에 빠져 살기 때문에 이번 방문이 더욱 의미가 있었습니다. 물론 몇 번이나 가자고 이야기한 곳인데 기회가 되지 않아 계속 방문을 하지 못 했다가 결국 방문하게 된 의미 있는 곳 입니다. 이곳 관장님이 커피에 대한 열정이 대단한 분이라 직접 커피 나무(?)를 온실에서 제배 시험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으십니다. 언젠가 우리 나라에서 생산되는 커피를 맛을 볼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예전에 아는 사람이 브라질 커피가 있다고 준다고 했는데 그 때는 제가 커피를 그리 좋아하지 않았고 특히나 블랜딩 커피를 좋아하기만 하지 커피 고유의 향과 맞을 즐기지 않았습니다. 이제서야 그때 받을 .. 더보기
맥카페 아메리카노 마셔보니.... 맥카페 광고를 보면 동일한 커피를 두고 사람들이 2000원과 4000원 커피를 두고 4000원 커피가 좀더 났다고 생각하는 케이스를 보여주면서 “스마트 초이스 하세요.” 라고 메시지를 전달한다. 일단 저 광고는 사람이 기대심리를 가지고 사물을 판단하는 것을 잘 보여주고 있다. 사람은 기대치가 높은 것에 대해서 높은 평가를 한다. 쉽게 말해 비싼 와인과 싼 와인이 있는데...비싼 와인에는 싼 와인 가격을 붙이고 싼 와인은 비싼 와인 가격을 붙인 다음 테스트를 하면 맥카페 광고와 비슷한 현상이 나온다는 것이다. 오늘 아무 생각 없이 누님에게 오는 길에 아메리카노 한잔을 부탁했다. 예전에는 카페라떼와 같은 블랜딩 커피를 좋아했으나 이런 저런 이유로 오로지 아메리카노만 고집을 하고 있다. 보통 같은 커피 전문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