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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C

2013 슈퍼레이스 1R, KSF 1R에 이어 새로운 기록이 나오다. 지난 주말 5월 45일 양일간 영암에서는 2013 슈퍼레이스 1전이 개최되었다. 국내에서 열리는 카레이싱 경기중 프로 선수들의 주요 활동 무대였던 슈퍼레이스는 슈퍼 6000, GT, 넥센 N9000, 벤투스 등 총 4개 클래스가 경기를 치른다. 최근에는 아마추어 경기로 분류한 벤투스 클래스도 추가되어 KSF와 마찬가지로 프로와 아마추어가 공존하는 경기로 운영되고 있다. 슈퍼레이스는 2013 규정을 바꾸면서 GT 클래스와 넥센 N9000 클래스는 새로운 흐름이 예상되었고 또한 스톡카라고 불리는 슈퍼 6000은 기존보다 많은 선수가 경기에 출사표를 던지며 경기가 더욱 흥미롭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었다. 그런 예상이 이렇게 현실이 될 줄을 상상도 못한 일이다. 개인적으로 응원하는 한국 카레이싱의 미래라고 할 .. 더보기
[2012 KSF 1R] 떨리는 2012 첫 영암 F1 풀 코스 주행 연습, 복잡한 머릿속... 2011시즌 종료 후 세팅 점검을 제외하면 레이스카는 그냥 주차장에 보관만 되는 상황이라 거의 6개월 만에 본격적으로 레이스 모드에 돌입했습니다. 선두권 선수들은 대부분 비슷한 상황이라 딱히 차이는 없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차에 적응하고 서킷에서 열심히 달려야 한다는 것은 즐겁기도 하지만 부담 스러운 일이기도 합니다. 이번에는 특히 F1 풀 코스라는 특별한 코스에서 2012 첫 경기가 있어서 더욱 기대도 크고 부담도 컸었습니다. 회사에서 경기를 위해 일정을 배려해주어서 조금 일찍 경기장에서 최종 점검을 진행했습니다. 일찍 가서 미리 서킷에 대한 정보도 얻고 노면 상태와 타이어 변화에 대해서 미리 파악해 볼 수 있었습니다. 첫날부터 브레이크 적응을 위해서 풀 브레이킹 구간에서 조금 느낌을 점검하면서 바로 로.. 더보기
파란 무지개가 기사에 났에요~ 엉~엉~ 넘 기뻐요 ㅠ0ㅠ "서킷이 차라리 안전한 곳 같아요" 아마추어 카레이서 이진욱(27, 무지개) 씨는 서킷에서 누린 경험을 자랑하기에 여념이 없다. 거대한 장벽과도 같았던 서킷을 접하고 나서 새로운 세상을 보게 됐다는 것. 그는 "서킷의 문턱은 그리 높지 않다"며 "안전하게 마음껏 달릴 수 있는 유일한 공간"이라고 강조했다. 이진욱 씨의 경주 모습 지난 11월14일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에서 2010 스피드페스티벌 2전이 펼쳐졌다. 이 경기에서 포르테 쿱 클래스에 출전해 10위를 기록한 이진욱 씨를 만났다. IT회사에 근무하는 PM(프로덕트 매니저)이면서 자동차 마니아인 그는 카레이싱에 홀딱 반한 모습이었다. 아래는 일문일답 내용. -카레이싱은 언제부터 시작했나? "실제로 참여한 건 올해부터다. 이전엔 공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