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GT 에이스 드라이버 카게야마 마사미와 같이 달릴 수 있는 기회가 옵니다!

지난해 DDGT 에서 리즈밀란과 같이 경기에서 주행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코칭과 세팅 정보에 대한 피드백을 들을 수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도 당시에 가고 싶었지만, 경기준비로 바쁜 시기를 보내고 있었기에 매니아스펙 이대현 님의 인캠에서 보이는 주행을 보고 분석한 다음 상당 부분 카피해서 운전하기도 했었습니다. 

확실히 다른 무엇인가가 느껴져서 지금도 그 영상을 돌려보고 있을 정도입니다....ㅎㅎ 

그런데 이번에 DDGT에 SuperGT 한국타이어-KTR팀의 에이스 드라이버 카게야마 마사미 선수가 8월 26일 경기에 참여(번외)한다고 합니다. 리즈밀란 후 또 다른 신선한 충격이 아닐까 싶습니다. 최근 슈퍼GT 300 클래스에서 3전에서 2위와 약 25초 차이로 여유 있게 우승을 할 정도로 한국타이어에 대해서 잘 이해하고 있는 선수라고 할 수 있죠.

이번에 8월중 KSF 경기가 없어서 DDGT 경기에 참여할까 참 고민을 많이 했는데, SuperGT 한국타이어-KTR팀의 에이스 드라이버 카게야마 마사미 선수가 온다는 이야기에 이번에는 경기에 참여하거나 구경이라도 가서 가까이서 국제적인 선수의 주행을 보기 위해서라도 시간을 내야 할 것 같습니다. ^^

알아보니 카게야마 마사미 선수는 처음 한국에 오는 것이 아니더군요. 이미 아트라스BX 레이싱팀에서 2010년 시즌을 같아 했던 선수였고 아마 지난해처럼 아트라스BX 3.8 머신을 타고 참가할 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한팀이 되어 움직이는 의미도 있을 것 같습니다. 

리즈 밀란이 보여준 퍼포먼스를 넘을 수 있을지...ㅋㅋ

요즘 같이 새로운 걸 느껴보고 싶은 시기에 신선한 자극을 한번 느껴보고 싶네요. 같이 동승 체험을 하거나 서킷 공략에 대한 생각을 교환하는 자리가 있다면...한국타이어-KTR팀의 에이스 드라이버의 코칭과 피드백이라는 의미에서도 상당히 좋은 경험일 것 같습니다. 물론 듣는다고 다 되는 것은 아니지만 새로운 정보와 경험을 간접적으로 접할 수 있다는 것은 흔치 않는 기회니까 말이죠. 

이왕 온 김에 아빠의 힘 김중근 선수와 같이 달리면서 베스트랩 한일 경쟁을 하는 것은 어떨까요? ㅋㅋ 

저도 코칭한번 받아보고 싶습니다. ㅠㅠ 

일정이 맞아야 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