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리부 디젤 시승행사에서 언급된 임팔라 출시 이야기에 많은 카마니아들의 귀가 쫑긋해졌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국내 출시확정이라는 소식이 여기저기에서 들려오고 있습니다. 그것도 CNG와 휘발유를 같이 사용하는 바이퓨얼로 말이죠. 올가을부터 투입된다고 하니 이 말이 본격적으로 소비자에게 넘어가는 올 겨울과 내년 초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2.5와 3.6 리터 엔진이 탑재되고 2.4 하이브리드 모델(E어시스트)가 있습니다. 위키에 보면 2015년 바이퓨얼 모델이 나온다 했는데, 이 내용이 와전된 것이 아닌가 합니다. 여러 가지 정황을 종합하면, 우선 주요 매체에서 나오는 내용은 CNG 모델이 투입된다. 정도의 내용이고 국내 출시 이야기와는 조금 다른 이야기가 있습니다.
일부 블로그에서 올해 도입이라고 이야기하고 있는데, 그것도 살짝 신뢰성이 없어 보입니다. 도입을 긍정적으로 검토하는 것과 실제 도입시키는 시기는 다른 것이니 말이죠. 생산 준비도 하고 부품 수급도 준비해야 할 테니...빨라야 내년 초가 아닐까 합니다. 특히나 CNG 같은 경우 국내 충전 시설이 많지 않기 때문에 CNG 바이퓨얼로 만든다는 것도 이상하고 말이죠.
거기다가 2014 알페온이 나온 시점에서 바로 2014년 임팔라 준비라는 것도 이상한 부분입니다.
빨리야 내년 초반이고 아마도 후반 쯤? 가능하지 않을까 싶은데 말이죠. 가격도 3900이라는 이야기도 음...글쎄요...이것도 현지 가격이니...뭔가 정보가 이상하죠?
결론적으로 여건상 그렇게 빠르게 투입되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자동차라는 물건을 생산라인에 올리기 위해서는 레고 조립하듯이 그냥 막 올리면 되는 것이 아니거든요.
나름 임팔라의 투입은 의미가 있습니다. 알페온은 쉐비와 다른 회사 모델이지 쉐비라고 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풀 쉐보레 라인 업을 갖추려면 임팔라가 필요한 존재입니다. 그런데 지금 소문은 아직 확인되지 않은 소문 같네요. 국내 출시를 긍정적으로 검토 중인 것을 제가 알고 있는 정보입니다.
알페온의 판매도 나름 호조세를 보이고 있고 생산 원가도 분석해야 하니...^^
아래 내용을 보면 이렇게 빨리는 어렵다는 것도 대충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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