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증수리] 알페온 EL300 프리미엄 엔진 실화 이슈

2016.01.27 20:06 - Steve Lee Steve J.U. Lee



필자가 오랜 기간 유지하고 있는 차는 이상하게도 전부다 대형 세단 들이다. 그중에 알페온 EL300 프리미엄은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모델이기도 하다. 


이유는 '조용하고 편하다.'라는 이유 때문인데, 연비가 조금 부족하고 느림 가감속 조작감은 단점으로 지적된다. 그러나 핸들링과 승차감은 참 만족스러운 차 중 하나이다. 최근 제네시스도 관리 대상에 들어가서 두 차량을 비교해서 타게 되는데, 아직은 필자에게 알페온이 조금 더 좋은 차로 느껴진다.


그건 그렇고 지난번 임팔라 3.6 LTZ 풀옵션 차량과 알페온 EL300 프리미엄 비교 시승기에서 댓글이 달렸다. '알페온 중고를 고려 중인데, 엔진 실화문제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필자에게 물었다. 사실 엔진 실화라고 생각하지 않았지만, 알페온에서 진동이 어느 정도 올라오고 동력 계통 보증 수리 만료 일자가 다가오는 상황이라 결심이 필요했다.


일전에 엔진 체크 표시등이 들어와서 카본 청소를 했지만, 오히려 공진음과 같은 소리가 증가하여 재차 수리를 요구해야 할 상황이기도 했다. 개인적으로 차량 이상을 정확한 진단은 하지 않았지만 분명 초기 상태와 달리 엔진 진동과 소음이 증가하는 것은 이상이 있다는 확신이 들어 필자가 직접 가지 않고 다른 사람에게 부탁해 여러 번 사업소에 들어갔지만, 속 시원한 답을 듣지 못해 이번에는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좀 강하게 직접 이야기했다.


다행히도 그 사업소에서 가장 기술이 좋다는 분이 직접 연락 와서 현재 필자의 알페온에 실화가 많이 발생하고 있고 수리를 진행해준다고 했다. 일단 그렇게 엔진을 수리하고 나니 확실히 진동과 소음이 줄었다. 새 차와 같을 순 없겠지만 그래도 꽤 준수하다.


블로그 독자가 이야기해준 일을 직접 경험하니 생각보다 심각하게 받아들여지기는 했다. 그래도 알페온 수리비용이 저렴해서 나중에도 큰 걱정은 필요 없어 보인다. 13년부터는 조금 나아졌다는 리플도 있지만 일단 더 지켜봐야 정확한 답을 얻을 수 있을 듯하다.


실화 증상 : 엔진 부조화 심한 경우 엔진이 꺼지기도 한다.

해결 방법 : 엔진 헤드 교환, 흡기에 쌓여 있는 카본 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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