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 소비세 한시적 인하 그런데 이상한 세금 항목은 뭐지?

승용차 소비세 인하안

세율인하
 1000~2000cc: 5% → 3．5%
 2000cc 초과: 10% → 7%

적용시한
2008년 12월 19일부터 2009년 6월30일 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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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승용차 소비세를 인하안을 발표했다. 경기가 안좋아져 자동차 구매를 고려하던 사람들도 다음으로 미루고 있는 실정이라 자동차 내수 시장을 활성화 시키는 방안으로 승용차 소비세 인하안이 발표되었다.

소비세가 인하되면 취등록시 들어가는 세금에서도 차이가 나기 때문에 상당히 반가운 부분이다. 근데 문제는 지금 차를 구매할 여력이 있는 사람들이 얼마나 될지가 문제다. 신문에서는 2000만원 차량을 구매로 치면 87만원의 절감효과라고 하지만 신문에서 이야기하는 것은 현재의 차량 가격만으로 비교한 수치이니 세금까지 하면 좀 더 비용이 절약된는 효과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개인 적으로 내년에 차량 구입 계획이 있는 상태라 아주 반가운 소식이다. 근데 문제는 내년 초에 경기를 지금 예측할 수 없으니 세금 인하의 효과가 얼마나 갈지 좀더 지켜봐야 할 것이다. 세금이 인하되어 차 가격이 떨어졌으니 중고 차 가격도 떨어질 것으로 판단된다. 근데 이래저래 세금 다 내려주고 내년에 세수입으로 국정을 이끌어 가야 할건데...어떻게 하려나....

어디서 보니 별 이상한 세금을 부여한다고 하던데....애견세, 간판세, 온천세? 뭐하는 짓인지....

개키우는 사라은 살고있는 집에서도 관리비로 더 부담하는 집도 있던데...어떻게 하려고 이상한 항목을 넣지?
온천세는 목욕탕은 해당 안되나요?ㅋㅋ

승용차 소비세 인하로 기분이 좋았는데...참...부족한 제정은 어떻게 충당할지 찾아보니 당황스럽기 그지없다....
생각을 좀 하고 세금을 인하하는 건지....문제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