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경기가 좋지 않아 매일이 회사에 별다른 일 없나 눈치를 보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 친구들은 지금 취업 걱정으로 많인 고생을 하고 있고 이미 졸업은 했지만 아직 취업을 하지 못 해서 머리에 주름이 늘어가는 비슷한 또래의 사람들을 보고 있자니 어떻게든 지금 상황은 버텨야 될 것 이라는 생각 밖에 들지 않습니다.
결국 자신의 가치에 따라서 지금 이 위기를 잘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 밖에 들지 않습니다....
벌써 2주째 독감과 시름하고 있어서 사람들 보기에는 제가 좀 개을러진 듯하다는 생각을 하는 듯해서 조금 억울합니다. 밤마다 두통으로 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 하는 상황에서도 회사 일정을 맞추기 위해서 어떻게든 회사에 가서 일을 진행하고 있는 상태인데 보기에는 항상 저는 아픈 사람처럼 보이지 않아서 제 입으로 아프다는 말을 해도 사람들이 믿어주지 않는 분위기 더군요...이럴땐 그냥 초췌하게 변하는 사람이 더 부럽내요...흠...쉬고 싶어도 눈치를 보게 됩니다. 멀쩡한 사람이 갑자기 왠 휴가야? 이런 시선으로 볼 것 같아서.
지금은 거의 몸이 회복되어 가는 것 같은데 가끔씩 머리가 아플 때는 정말 짜증이 확 밀려 옵니다. 모니터를 처다 보고 있는 다는 자체가 힘들 정도거든요...머리가 너무 많이 아프다 보니 눈에서 눈물까지 살짝 나기도 할 정도입니다. 참고 일한다고 좋은 소리도 듣지도 못 했내요...아...정말 기분 확 상하더군요...오히려 나태하다는 이야기를 들으니 쩝...좀 그렇습니다...괜히 눈치만 보게 됩니다..
지금 상태로는 계속 눈치만 보는 상황으로 밖에 유지될 것 같으니 좀 새로운 일을 찾아서 해야겠습니다. 그리고 새로 공부할 것도 좀 들고 다니구요. 근데 우선 지금 생각에는 좀 쉬고 싶다. 라는 생각 말고는 별 생각이 들지 않내요. 두통도 빨리 자리시고 콧물도 사라지고 기침도 사라져야죠! 다시 건강을 회복하고 맑은 정신으로 돌아와야 겠습니다.
앞으로의 미래를 준비할 생각입니다. 공부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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