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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oon's

스노우 보드 처음 타보았습니다.


겨울 스포츠를 그리 즐길 일이 없어서 스키도 10째 초보만 타는 제가 보드를 처음 탔습니다.

오호~! 재미 나더군요. 제 허리가 좋지 않아서 스노우 보드나 스키는 다시는 타지 말라는 의사의 당부에 그냥 겨울 스포츠의 재미는 잊어보자 생각했는데
...

열심히 나름 헬스장에서 운동으로 근육을 키워서 많이 건강해 졌으니 한번 도전해보았습니다. 처음이라 뭐 멋있게 S라인을 그리면서 타지는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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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 그렸다가 바로 자빠졌습니다 ㅡㅡ;;; 그냥 옆으로 슬슬 내려왔습니다;;;ㅎㅎ

그래도 이제는 대충은 스로프를 내려올 수 있는 수준의 초보가 되었습니다..;;ㅎㅎ

가끔 스키장에 가서 무리 가지 않는 범위에서 살살 연습해야겠습니다. 일단은 보드복부터~~ㅋㅋ

오늘은 대학교 때 친구들과 공동구매로 구입한 스키복 같지 않은 스키복을 입고 안에 니트를 입고 슬로프에서 뒹굴렀더니 니트가 똥싼 바지처럼 주렁주렁 내려와 니트가 눈과 일체가 되었습니다;;;

일단 아무리 초보라도 옷이라도 잘 입고 연습해야 할 것 같습니다...ㅎㅎ 나중에 안가면 겨울에 괜히 보드복 위에 것만 입고 출근이나 해야겠습니다.ㅋㅋ 어찌 더 싸게 스키장을 즐길 방법도 한번 찾아 봐야겠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