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긋 지긋한 감기 그만 좀 날 떠나줘 ㅠㅠ

2007년~2008년 겨울에는 감기를 한번도 앓은 적이 없었는데 올해는 이상하리 만큼 독감이 두번이나 찾아 왔습니다...작년에 걸리지 않았으니 이번에 곱빼기로 받으라는 건지....에휴…

 

제가 근무하는 사무실이 추운 위치에 있기도 하지만 난방을 해도 난방이 잘되지 않는 오피스텔이라 완전 죽어나고 있습니다. 몸살 기운도 같이 있어서 조금만 추우면 온몸이 덜덜 떨립니다....

 

지난 월요일에 병원에 가서 주사도 맞고 했지만 목이 부은 것은 쉽게 가시긴 했는데 콧물과 기침에 미친 듯이 몰려옵니다...아...이번 2008년은 감기 때문에 12월을 거의 망쳐 버렸습니다. ㅠㅠ

 

지금 감기는 두통일 거의 없어서 다행인데 처음 감기는 두통덕분에 전혀 잠을 자지도 못 했었죠.. 휴~ 무지 힘들었습니다.

 

다들 감기 조심하세요.

 

PS: 그만 날 좀 떠나 주라 감기야~~~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