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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 Motorsport/News&Info

신차에 코팅/광택?? 결국은 오너가 어떻게 하느냐가 포인트!

요즘은 시간이 부족한 관계로 손세차를 돈을 주고 합니다. 조금 한가해지면 다시 셀프 세차로 자동차와 같이 놀 시간이 있을 텐데...지금은 어쩔 수 없습니다.

처음으로 쏘울을 세차를 해주기 위해서 손세차를 하는 업체에 갔습니다. 거기가 잘해서 가는 것은 아니고 그냥 단지 가깝다는 이유만으로 가는 곳 입니다. 스팀세차를 하는 곳인데 홈XXX에 같이 입점해 있죠. 오자마자 새차라는 것을 알아본 직원이 요즘 코팅을 싸게 해주고 왁스도 해야 하고 어쩌고 이야기를 합니다. 기분이 좀 그렇더군요. 물론 홍보를 위해서 그런 것은 이해하지만 소비자가 별로 관심 없다면 빨리 다른 이야기로 넘어가야 할 텐데...자꾸 하라고 이야기합니다. 좀 짜증이 나더군요...

지금까지 전체도색도 해보고 새차를 관리해본 경험상 불필요하게 신차 코팅을 하는 것은 오히려 독이 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잘 알기 때문에 세차를 할 때 신경 써서 관리하고 직접 왁스작업을 해왔었습니다. 처음부터 코팅해놓은 차량보다 더 관리가 잘되었기 때문에 저는 신차일 때 코팅은 하지 않습니다. 물론 요즘에 나오는 유리막 코팅이라는 것은 작업방법이 예전과 달리 수작업으로 모든 것을 하는데, 상당히 매리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진짜 유리막이 형성되는 제품의 경우에도 괜찮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업체에서 이야기한 것은 광택기로 열심히 문질러서 광택인지 코팅인지 모르는 것을 권유하고 있었던 것이죠. 한참 유리막 코팅이라는 것에 사람들이 열광할 때도 그냥 직접 관리를 해서 유지했었고 유리막 코팅을 하지 않은 차량도 오너가 관리만 잘하면, 유리막 코팅을 한 것과 거의 차이가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결국 정성의 차이이고 유리막 코팅을 해도 오너가 정성을 안들이면 결국 헛돈을 날리는 것과 같습니다. 조금 덜 신경 쓰는 것이지 신경을 전혀 쓰지 않아도 된다 와는 다릅니다. 

제가 말하는 것은 모든 자동차 코팅이 나쁘다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또한 신차 코팅이 나쁘다고 하는 것도 아닙다. 업체에서 신차일 때 해야 한고 열심히 이야기는 것도 잘 골라서 들어야 하고 어떻게 작업하는지 정확히 알아보고 작업을 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또 새차에서는 특별히 광택이나 코팅이 없어도 충분히 광택이 나오고, 차주가 관리를 잘하면 특별한 광택이나 코팅이 없어도 오랜 기간 자동차의 도장 상태를 잘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차주가 차에 들이는 정성만큼 차는 거기에 보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