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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 Motorsport/Fun to Ride

유리막에 대해서 아주 깊은 연구를 하지는 않았지만 직접 경험해본 유리막은...

사람들은 말합니다. 자동차는 생각보다 튼튼하며 쉽게 상처가 나지 않는 다고, 그러나 저는 말합니다. 자동차는 튼튼할지 몰라도 자동차의 도장 면은 손으로 문지르는 자체만으로 스크래치가 발생할 만큼 민감하니 정말 조심하게 관리를 해야 한다 라고...또한 자동차 도장 표면 관리에 상당히 관심이 많습니다. 깨끗한 자동차 외관은 차를 탈 때 마다 운전자를 기분 좋게 하기 때문입니다.

새로운 것을 경험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라..사람들이 열광하는 유리막을 직접 경험해보기 위해서 차량을 입고하고 나름 실력이 좋다는 샵에서 작업을 시행하였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기대하는 것처럼 편리한 세차와 신차의 광택을 좀더 끌어내서 아주 빤짝빤짝한 상태가 되어 나올 것이라는 기대를 가지고 입고를 결정했습니다. 

대략 4시간 조금 넘어 연락이 와서 차를 출고 하로 갔습니다. 순간적인 느낌은 광이 훨씬 고르게 발생을 하더군요. 근데 제 눈에는 참 불만족이었습니다. 여기저기 보이는 고르지 못한 코팅 상태와 모서리 일부에 보이는 스월마크[수건 또는 융을 문지른자국]와 같은 스크래치가 제 눈에는 보입니다. 돈 주고 하기에는 너무나 아깝더군요. 차라리 직접 고급 왁스를 사용하여 작업을 여러 번 하여 광택이 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되더군요. 몸이 비록 4시간 정도 힘들어도 만족도는 훨씬 높기 때문이죠. 

만약 저도 제차가 아니라면 유리막이나 기타 광택비용처럼 받고 작업을 할 것 같긴 합니다. 다만 스스로 차에 애정을 쏟는 사람들이라면 비싼 돈을 주고 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이 듭니다. 돈은 많고 관리하기 귀찮은 분들에게는 상당히 좋은 아이템인 듯 하지만, 약간은 헝그리하고 간단한 작업을 돈을 주고 하기 작업하기 보다 직접 하는 것을 즐기는 사람들이라면 괜한 유리막 코팅광고에 너무 현혹되지 않았으면 합니다.

기존에 새 차가 나오자마자 컴파운드 성분이 있는 왁스로 문질러 순간적으로 광이 많이 나는 것과 같이, 착각하게 하는 코팅보다는 훨씬 좋지만, 유리막이 약간 고비용이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아직까지도 합리적이지 못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정확한 효과보단 고 비용을 지불하고 하기에는 충분한 가치가 없다라고 판단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