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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 Motorsport/자동차 관련 이야기

미니 쿠퍼 650마력!과 E92 M3! 서킷 주행!



마니아가 많은 MINI는 특유의 매력적인 가치를 가진 자동차입니다. 그래서 구형 MINI에 V-TEC을 올리거나 다른 엔진을 올려서 기존의 미니의 성능을 가뿐하게 넘을 수 있는 자동차로 튜닝을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BMW 미니에 튜닝을 거처 650마력이라는 엄청난 출력을 내도록 AE Performance에서 튜닝을 거친 차량을 간략하게 소개하자면 650마력, 무게는 795kg이라고 합니다. ;;;; 너무 가벼워 접지력을 유지하면서 파워를 사용하기 어려울 것 같네요. 

처음 소개된 것은 드래그 레이스에서 소개가 된 것 같습니다. 엄청난 파워로 초반에는 역시나 접지력을 확보하기 어렵기 때문에 스타트가 느리지만, 후반에는 확실하게 잡아버리는 영상이 있군요. 정말 충격적입니다. 그런데 이런 차를 서킷에서 달릴 수 있도록 수정한 다음 BMW E92 M3와 달린다면? 어떤 결과가 나올까요? 

역시 동영상에 나온 M3는 AE Performance에서 튜닝을 거친 차량입니다. 약간의 튜닝을 거쳐 출력을 올렸습니다. 

자동차의 마력이 성능을 이야기하는 전부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데, 터보와 자연 흡기 차량의 마력은 다르게 생각해야 합니다. 최대 출력에 대한 수치가 자동차 성능 전부를 이야기하는 것 같지만 실제로는 전체적인 엔진 회전영역에서의 출력 곡선이 어떻게 그려지나 그리고 응답성이 좋은지에 따라서 전혀 다른 결과가 나올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해야 합니다. 당연히 타이어와 미션에 대한 영향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즉, 수치로는 정확히 알 수 없다는 것입니다.


360마력 M3가 650마력 미니 쿠퍼보다 훨씬 출력이 모자랍니다. 너무 엄청난 출력차이가 있기 때문에 영상에서도 미니 쿠퍼의 주행을 보면 많이 기다리면서 주행을 하는 것 같이 보입니다. 와우;;; 저게 미니여.....;;;;

재미있는 것은 RS3 타이어를 M3에 장착하고 있습니다. 차에도 한국 타이어가 적혀 있네요. 저도 빨리 RS3를 끼워보고 싶군요. 새로운 고성능 타이어는 아무래도 저의 호기심을 많이 자극합니다. KMSA 스피드페스티벌 포르테 쿱 경기에서 RS3로 타이어 규정이 바뀌면 지겹게 쓰겠지만요. ㅎㅎ

그럼 동영상 감상하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