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Car & Motorsport/자동차 관련 이야기

예방정비는 모두를 위한 것!



자동차를 운행하면서 예방정비와 사후정비에 대해서 고민을 많이 하게 됩니다. 이유는 바로 당장 차를 움직이는 데 문제가 없는데 미리 정비하는 것에 대해서 많이 꺼리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예방정비의 필요성에 대해서 글을 쓸까 합니다.

지금 잘 달리는 자동차도 제대로 관리하지 않는다면 언제 멈춰 설지 모릅니다. 그래서 제조사에서는 항상 일정한 수준의 자동차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 정기적인 점검과 교환을 권장합니다. 그런데 제대로 수리를 하지 않고 자동차를 운행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한마디로 도로 위의 폭탄과 같습니다. 

폭탄이라는 말은 조금 과격한 표현이긴 하나, 내차가 고장 나서 도로 위에서 멈추게 되면 나만 난처한 것이 아니라 내 뒤에 오고 있는 많은 차가 정체에 시달려야 하고 심한 경우 여러 가지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예방정비만 잘해도 실제로 도로에서 차가 고장 나서 서는 경우는 많이 줄어듭니다. 예방정비로 문제가 발생할 원인이 많이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혹시 자동차를 관리를 잘하지 않으면서 고장만 나면 차를 바꿔야 한다고 이야기하지는 않으신지요? 잘 관리했다면 고장으로 힘들 일이 있을까요? 예방정비만 잘되어도 큰 문제 없이 다닐 수 있습니다. 

자동차를 직접 운전하시는 분들은 지금 내가 타는 차가 아무 고장 없이 잘 달려주기 희망하는 것은 어떤 누구라도 같을 것입니다. 그 희망에 맞게 차가 잘 움직여 주기 위해서는 예방정비가 필수라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 얼마 지나지 않아 차를 판다 하더라도 운행 중 문제가 될 수 있는 부분은 반드시 정비한 다음 도로를 주행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내 손에서 떠난다고 해서 수리 안 해두면 내 차를 사는 상대방은 그대로 써도 문제없다고 생각하시는 것은 아니겠죠? 

자동차를 소유하고 있으면서 예방정비와 사후정비에 대해서 상당히 많은 고민은 하게 되는 것을 사실입니다. 일정한 금액이 항상 자동차에 들어가게 되는 것은 경제적으로 부담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사후 정비로 한꺼번에 들어가는 돈과 예방정비로 어느 정도 나누어진 금액이 일정하게 들어가는 것과 큰 차이는 없습니다. 오히려 무이자 할부의 개념이 될 수 있는 예방정비가 내와 가족의 안전과 타인의 안전을 위해서 더 좋은 선택이라는 것을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자동차 운전자는 자동차를 안전하게 달릴 수 있도록 운전해야 하는 의무만 있는 것이 아니라 주기적인 점검과 예방 점검으로 자동차가 정상적인 기능을 하도록 해야 하는 의무도 있습니다. 차에 아무런 이상이 없다고 그냥 타시지 마시고 자주 정비소에 들러 주기적인 점검과 관리를 해주십시오. 잘 수리한 내 차내는 그만큼 나에게 보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