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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속

수입차는 역동성? 국산차는 안락함? 수입차와 국산차 소유자는 자동차를 바라보는 시각에서 차이가 확연히 다른 것으로 마케팅인사이트의 설문 결과로 나타났다. 국산차 소유자는 ‘편안히 탈 것’, 수입차 소유자는 ‘신나게 달릴 것’을 원하고 있다는 것이 그 결과이다.소비자가 느끼는 차의 매력도인 상품성을 국산차와 수입차로 나눠 알아본 결과를 선택 비율이 높고 낮은 순서대로 10개씩을 뽑아 각각의 만족/불만사항 Top10으로 선정, [표1] 국산차와 [표2] 수입차로 정리했다. 그 결과 국산차와 수입차는 만족사항 Top10과 불만사항 Top10 모두에서 5개씩은 같고 나머지 5개씩은 달랐다. 만족사항 Top10 중에 국산차는 다양한 기기 연동 지원 여부, 유용한 수납공간, 계기판 디자인 등 차량 내의 ‘편리/편안함’과 관련된 것이었다. 반면 수입차.. 더보기
[시승기] 벨로스터 터보는 데일리 스포츠카로 적당하다! 참 오랜만에 시승기를 적게 됩니다. 최근 시승보다는 경기에 집중하고 있기 때문에 제가 시승차를 받아서 움직이기보다는 경기 차를 손보는 시간을 더 많이 보내고 있어 시승차 일정과 잘 맞지 않아 시승을 못하고 있었는데, 요 몇 주간 시승차가 줄 서서...행복한 비명과 한편으로는 약간의 부담을 안고 시승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시승 자동차는 벨로스터 터보입니다.처음 벨로스터를 타보았을 때는 만족감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었고 별로스터라는 별명을 가지더라도 딱히 변명할 여지가 없다고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특히나 개인적으로 중요하게 생각하는 하체 세팅은 정말...실망스러웠습니다. 그래서 벨로스터 터보에서 하체 세팅은 어떨지 가장 궁금했었습니다. 분명히 조금 튠업을 거쳤다고 했기 때문에 현대가 1.6 감마 GDi .. 더보기
[간단 시승기] 경차 대격돌! 모닝 vs 스파크 (vs 레이 ??) 오랜만에 비교 시승기를 들고 왔습니다. 오래전 이야기지만 우연히 경차 두 대를 동시에 굴려볼 기회가 있었는데, 그때 느낌을 다시 정리하면서 레이까지 살짝 포함을 해서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 체감 가속감은 누가 승자인가? 시승할 당시 지인과 같이 고속화 도로에서 롤링 스타트로 가속을 비교해 보았는데, 결과적으로 변속하면서 앞서거니 뒤서거니 했습니다. 사실상 실용영역에서의 가속 능력은 그놈이 그놈 이었습니다. 하루는 모닝을 타고 하루는 스파크를 타고 다녔는데, 둘 다 가속은 그런대로 다닐만 하더군요. 대신 편한 가속이 아니라 마치 가속 페달을 On Off 개념으로 사용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역시나 출력 좋은 차에 대한 갈망이 오더군요. 하지만 적당히 정속 주행하고 다니면 연비도 잘 나오고 작은 자동차의 장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