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행

[시승기] 2014 알페온 2.4 - 소소한 내면의 변화! 많이 팔리지 않아서 슬픈 알페온 2014년 2.4 모델을 시승했습니다. 다른 사람이 추천해 달라면 그랜저 HG를 제가 탄다면 다시 알페온을 선택하겠다는 생각은 변함이 없는데요. 이번 알페온 2014년 모델에서 변화된 부분을 점검하는 것을 중심으로 시승기를 작성했습니다.알페온 2.4의 외형은 기존 구형 모델과 신형 모델을 한눈에 구분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외형적인 부분은 그냥 집에 있는 알페온을 타는 기분이네요. 휠이 좀 작아져서 이 녀석이 2.4라고 느끼게 됩니다. 자세히 보면 알페온 엠블럼이 살짝 바뀌었습니다. 살짝 다듬어진 느낌이라 안정감이 더한 느낌을 줍니다. 외관은 다른 분의 포스팅을 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링크로 대체합니다. 오디오 시스템이 진화하면서 UI가 변경되었습니다. 살짝 기존과.. 더보기
신형 제네시스, 옵션보다 기본기 개선이 돋보인다. 국내 자동차 문화에 상당히 큰 영향을 준 제네시스가 2008년 이후 6년 만에 신형 제네시스로 바뀌어 등장했다. 현대가 후륜구동 베이스의 자동차를 아주 처음 내놓은 것은 아니다. 아주 오래전 현대에서 만들어진 자동차 중에는 후륜구동 베이스가 있었다. 하지만 제네시스의 등장이 상당히 큰 영향을 준 이유는 생각보다 괜찮은 자동차를 만들었기 때문일 것이다. (생각보다...라는 부분은 개인마다 다르다.) 디자인이라는 부분은 호불호가 갈리겠지만, 꾸준히 쌓아온 자체 기술력으로 강력한 파워의 대형 후륜구동 세단과 스포츠카로 분류되는 제네시스 쿠페의 등장은 상당히 깊은 인상을 준 것은 인정해야 할 것 이다. 물론 비교하자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주행 감성이나 밸런스에 대해서는 아쉬운 부분이지만 말이다. 그럼 이번 신형.. 더보기
쉐보레 스파크 S : 만족스러웠던 파워트레인! 대한민국에 경차를 떠올리면 티코, 마티즈, 아토스, 비스토, 모닝, 레이, 스파크 등 이런 모델이 떠오릅니다. 개인적으로 경차라고 하면 상기되는 모델이 스파크인데요. 예전에 느꼈던 스파크의 주행 감성이 너무나 매력적이라는 느낌이 있어 항상 떠오르는 것 같습니다. 사람들이 경차를 생각하면 항상 저렴한 유지비! 를 생각하게 됩니다. 최근에는 구입비용에서 유류비까지 경차보다 더 저렴하게 운영할 수 있는 승용 디젤 자동차가 늘어나면서 경차가 오히려 외면받는 상황이 되고 있기도 합니다. 같은 돈으로 훨씬 크고 힘도 좋고 연료비고 적게 드는 차를 선택할 수 있으니 말이죠. 하지만 여전히 경차에 대한 매력은 있습니다. 좁은 골목주행이나 작은 공간을 활용하기 위한 주차 공간을 이용하거나 각종 세금 등 큰 차이는 아니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