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행

짧게 체험해본 오피셜, 어떤 상황에서도 그 자리를 지켜주시는 오피셜 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 우리가 서킷을 주행하면서 그 넓은 서킷의 상황을 모두 알고 주행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무전으로 누군가 알려 준다면 이야기가 달라지겠지만, 대부분은 우리는 오피셜 분들의 신호를 보고 서킷의 상태를 파악하게 됩니다. 아마 아직 서킷을 경험하지 못한 분들이라면 공감되지 않는 부분인데, 쉽게 말하면 신호등과 같은 역할을 하는 분들입니다. 위험 요소를 미리 알려주어 드라이버가 인지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하지요. 뿐만 아니라 원활한 경기 운영을 위해서도 많은 영향을 주시는 분들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을 위해서가 아닐까 싶네요. 개인적으로 짧게나마 오피셜 분들을 대신해볼 수 있는 경험을 해보았는데, 보기에만 쉽지 엄청나게 어려움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특히나 날씨와 상관없이 항상 그 자리에 기다.. 더보기
[참고] 서킷 주행 중 빠른 차를 양보하는 안전하고 쉬운 방법 (수 많은 방법 중 하나...) 자동차를 가지고 서킷 주행을 하다 보면 아무리 내 차가 빨라도 더 빠른 차가 따라오기 마련이다. 실제로 마력과 상관없이 코너에서 무지하게 빠른 차들은 그깟 몇 마력을 그냥 쉽게 추월해 버린다. 그게 서킷 재미기도 하다. 물론 직선만 쭉 펼쳐진 곳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지지만, 서킷은 꼭 직선만 있는 곳이 아니므로 차마다 강점과 약점이 있고 그걸 이용해서 레이스를 하게 된다. 꼭 차뿐만 아니라 드라이버에 따라서도 차이가 생기게 되는데, 빠른 차와 달리는 경험이 적은 분들은 뒤에 빠른 차가 오면 당황하기 쉽고 오히려 사고로 가는 경우도 있다. 그럼 어떻게 하면 조금 더 쉽게 더 빠른 차에게 자리를 내줄 수 있을까? 자리를 내주고 싶지만 내 랩타임은 그대로 유지하고 싶은 것이 드라이버의 마음이기 때문에 참 고민스.. 더보기
2013 벨로스터 터보 D-Spec 트렉데이! 그리고 새로운 시작을 알리며... 현대자동차 홈페이지를 통해서 진행한 벨로스터 터보 D-Spec 트렉데이에 다녀왔습니다. 다들 현장 스케치는 잘하시기 때문에 저는 다른 관점으로 써볼 생각합니다. 현대차는 PYL(Premium Younique Lifestyle)이라는 새로운 브랜드로 런칭한 벨로스터, i30, i40에 대해서 마케팅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그중 가장 독특한 차가 바로 벨로스터지요! 처음에는 단순히 팬시카로 주목을 받았지만, 나중에 터보 라인업이 추가되고 특히나 터보에 걸 맞게 프런트 디스크 용량 증대와 하체 관련 부품을 강화하면서 귀엽지만 강인한 인상을 주는 디자인과 성능이라는 두 장점이 합쳐져 마니아의 마음을 사로 잡은 차가 되었지요. 물론 가격이라는 부분에서 상대적으로 비싸게 느껴지는 것은 있습니다. 이는 소비자가 선택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