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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F

2011 KSF에 대한 평가와 2012 KSF가 노력해야 할 부분은? 2011년 초 대한민국에 제대로 된 원메이크전 경기라고 할 수 있는 스피드 페스티벌이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알 수 없는 미궁으로 빠지게 됩니다. 저는 익히 2010년부터 소식을 접하고 있었지만, 경기에 참여하는 사람으로서는 좋은 쪽으로 보고 싶은 것이 사실입니다. 그리고는 탄생된 KSF! 이번에는 조금 더 외부에서 보는 시선으로 글을 써볼까 합니다. (써놓고 보니 ㅡㅡ; 아닌 것 같다...일단 패스...) ▷ KSF는 모터스포츠 저변확대는 잘했나? 모터스포츠의 저변확대라는 의미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많은 사람이 저렴하게 레이스를 즐길 수 있게 한다는 것과 레이스가 많이 홍보되도록 한다는 이 두 가지로 대표적으로 나눌 수 있는데, 이전에 SF에서 하던 방식과 KSF가 추구하는 방식은 분명히 달.. 더보기
KSF[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 4R : 조금 아쉽지만, 아름다운 마무리!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이하 KSF] 마지막 경기가 끝났습니다. 챌린지는 2011 시즌에 4경기 제네시스 쿠페 챔피언은 6경기를 치르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2011 시즌 동안 바쁘게 챌린지 선수들은 생업을 유지하면서 경기를 준비했기 때문에 정말 정신없이 시간이 흘러갔을 것입니다. 프로 선수분들도 마찬가지일 테고요. 독설가.컴에 개인적인 인터뷰를 보면 아름다운 마무리를 하고 싶다는 이야기를 했는데, 그래도 이번 경기에는 아름다운 마무리가 되었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나마 말이죠. 작은 사고는 있었지만 지난 경기보다는 큰 사고 없이 서로 배려하면서 경쟁하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았다고 생각됩니다. 3전 사고로 리타이어한 경험은 개인적으로 많은 것을 느끼게 해줬습니다. 덕분에 선수 간의 배려가 얼마나 중요.. 더보기
제네시스 쿠페 FL이 공개되는 KSF 4전 시뮬레이션!? [모두가 우승인 주말을 기원하며!] 주말을 이용해서 KSF에 출전하는 선수분들과 같이 DDGT에 참가했습니다. KSF 4전에서는 공식 연습주행이 없어서 다들 2주에 걸쳐 영암을 다녀오는 강행군을 결정한 것 같습니다. KSF 출전하는 챌린지 클래스 분들은 대부분 직장인이라 시간을 맞추기 위해서 피곤한 몸으로 새벽에 오거나 아침 일찍 열심히 달려서 오는 일이 많습니다. 다들 경기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다는 것을 알 수 있죠. (이렇게 하고 바로 경기 뜁니다;;;;) 이번 연습에서 아반떼 MD와 포르테 쿱을 같이 혼주로 달려 봤는데요. 역시나 태백처럼 선두권 선수와 후미권 선수가 같이 달리면 만나게 되는데, 역시나 여기에 문제가 있습니다. 영암 상설 코스가 아반떼와 포르테 쿱 두 차종의 출력차이로는 쉽게 추월할 수 없는 형태여서 선수들 간의 배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