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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zidog

테이프로 머리 감긴 채 버려진 강아지 '충격' ㅠ.ㅠ


http://photo.media.daum.net/photogallery/culture/animals/view.html?photoid=5054&newsid=20100723113036062&p=moneytoday



이 기사 보셨나요? ㅜ.ㅠ
제 생각에 다시 집을 찾아 올가봐 얼굴을 테잎으로 칭칭 감은거 같은데..
숨쉬시기도 곤란하고 아무것도 안 보이고 완전 불안해 했을 텐데..

아~ 이런 놈들 볼 때마나 욕나옵니다. 
제발 버릴려면 곱게나 버리지 저런 짓은.... ㅜ0ㅠ

정말이지.. 책임을 지지 못 할 것 같으면 기르지 마시길...
반려동물은 장난감 인형이 아니란 말입니다.

더러, 애들이 사달라 졸라서 어쩔 수없이 사줬는데, 
감당이 안되서 어쩔 수 없이 버릴 수 밖에 없었다는 분들도 계신데..
그건 변명이 안됩니다.
아무리 그래도 버리는 건 아니죠.

게다가 아이들이 있으시면 더욱 그러시면 안되죠.
아이들이 뭘 배우겠어요.
정말 아이들을 위하신다면,
아이들이 평생 아름다운 마음을 갖고 살아가길 바라신다면 
부모님들이 많은 고민을 하셔야 합니다.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기대하시면서 반려동물을 사주셨을 수도 있지요.
뭐... 어쩔 수 없지요. 아이들이 즐거워 하는 것 만큼 그보다 행복한 일이 어디있나요.

그래서 반려동물을 기르게 되었다면.
꼭 부탁드리고 싶은게 있어요.

반려동물을 기르다 보면 누구나 실수를 합니다.
완벽하게 잘해 줄 수 없지요.

반대로 반려동물들이 당신의 삶을 방해하고, 망치고, 
하루하루를 괴로움과 고민에 휩싸이게 할 수도 있어요.
그래도,
제발,
힘드시더라도 마음을 좀 넓게 가져주세요.

반려동물들은 평생 애기 입니다.
사람 아이들은 6살이 지나면 사회생활도 하고 학교도 갑니다.
반려동물들이 6살 됬다고 유치원 가는 것 아니잖아요. ㅜ.ㅠ 

다시한번 부탁드리지만 반려동물들을 더욱 너그러운 마음으로 대해 주세요.

반려동물을 학대하는 일이 없기를 간곡히바랍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