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카드 처럼 마케팅 하라는 책도 있고,
현대 카드 영업하는 아줌마가 사무실까지 찾아 와서 전화로 하도 보채길래
구찮아서 그냥 가입을 했는데...
1년이 된 지금...
사용하고 나서 매달 요금 청구일이 되면 그 전날 전화가 와서
무슨 독촉하는것도 아니고
매월 카드 결제 일에 맞추어 결제 따박 따박 해 주는데...
카드 결제일 하루 전날 오전 혹은 오후 4~5시쯤 어김 없이 전화가 와서
현대카드 : "누구누구님 전화 맞습니까?"
나 : "네"
현대카드 : "몇년도생 누구누구님 맞습니까?"
나: "네~ 무슨일이지죠?"
현대카드 : " 연체 금액이 있으신데, 내일이 결제 일이신데 결제금액 얼마를 내일 까지 입금 가능하시겠습니까?"
나 : "네~?? 연체금액이요? 지난달에도 결제이리 전에 전화 주셔서 결제해 달라고 입금완료된걸로 알고 있는데.. 무슨 연체 말씀하시죠?"
현대카드 : (키보드 두드리는 소리)" 아~ 제가 잘 못 말씀 드렸습니다. 총 사용 금액 얼마 입니다.~"
나 : 묵묵 부답
(이미 열 받음~ 매달 이게 무슨 내가 사채 빌려 쓰는것도 아니고 매달 독촉 전화에 결제 완료된건까지 연채??? )
현대카드 : (또 같은말) 얼마 얼마 입금 가능하시겠습니까?
나 : "네!!!"
하고 끊어 버렸다
이런 전화를 매달 받으니 이제 짜증이 나서
1년이 된 지금 해지를 하려고 전화를 했습니다.
"한두 번도 아니고 내가 무슨 사채 빌려 쓰는것도 아니고 이 무슨 .. 그냥 해지 하고
할부 결제 한것까지 일시불로 결제 할테니 해지해 주세요~!!"
했더니
현대카드 : "아~ 그 부분에 대해서 그러시다면 결제일 전에 전화 드리는걸 차단하겠습니다."
나 : " 아니요~ 그냥 해지해 주세요~ 매번 불쾌해서 사용하기가 싫네요~"
현대카드 : " 네~ 그러십니까? 그럼 연회비를 1년 안내는 방법을 처리해 드리면 어떨까요?"
나 : "(어이없음) 후~~~ (말이 안 통하는 구만....) 그냥 해지해 주세요..."
현대카드 : "고객님 저희가 결제 전에 전화 드리는것 차단해 드리겠습니다. 어쩌고 저쩌고...등"
나 : (더 이상 말도 안 통하고 구찮다.) "네~ 그럼 결제 미납건이 있는것에 대해 전화 주시는건 상관없지만, 결제 전에 이런식의 전화는 안해 주셨으면 합니다."
하고 내용이 일단락 해결이 되었다.
근데 한시간 후, 현대 카드 또 전화가 왔다.
현대카드 : "고객님 아까 전화한 사람인데요~ 결제 전에 전화 드리는건 안해 드릴 수 있는데
결제 미납건이 있으시면 현대 카드나 타행은행등 모든 카드 사용을 못하게 되는것에
대한 불이익에 동의해 주셔야 합니다. "
나 : (헐... 먼 소리야?) "네??? 아까 결제 전에 전화 주시는것에 대해 차단해 달라고 하고
혹 미납금이 있거나 하는 것에 대한 전화하시는 것에 대해는 동의 했는데, 갑자기 무슨
불이익을 말씀 하시는 거죠?"
현대카드 : "결제전에 미리 안내 전화 드리는것에 대한 차단 전화를 신청 하시면 현대카드 사용
정지와 타행 혹은 다른 신용카드 사용정지가 됩니다. 이것에 동의하셔야 합니다.
동의 하십니까?"
나 : " 그럼 결제 대금이 하루 연체 되면 바로 제가 사용하는 전 카드를 사용정지 하시겠단 말씀
이신가요?"
현대카드 : "그게 아니고 ~ 어쩌고 저쩌고~ 동의하셔야 합니다.~"
나 : (허허 참~ 화가 나다가 이제 어의가 없다.) "네~ 동의할께요~"
"근데 저 한테만 이런 전화를 하시는건지.. 다른 분들한테도 이렇게 전화 하시는건지 궁금
하네요~"
"이런식의 전화가 기분이 나빠서 해지 하겠다는데..."
현대카드 : " 네~ 동의 하시죠? 알겠습니다."
이거 무슨 황당 시츄에이션?
지금 결제일 전 독촉 전화 차단 한것에 대한 협박을 한거???
현대카드 서비스 이런식으로 하시는거 좀 별로 라고 생각합니다.
최소한 카드 사용을 하는 고객이 기분 나쁘지 않게 즐겁게 사용하고 이미지도 좋아야
주 사용카드로 선택되고 자주 사용하게 되는거 아닌가요?
처음 신청할때도 너무 독촉하고 가입하라고 지겹게 따라 다니고 전화해서 가입했는데
가입 하고 사용한 1년 동안 너무 불쾌한 사건만 생기네요~
현대 카드 정책이 어떴던 간에 서비스 정신이네 전화 대화법은 정말 꽝입니다.
어떻게 cs call 센터 전화 상담원들이 하는 일이 고객 협박과 독촉 일색인지요?
주위에 현대카드 사용하시는 분들 많지만 전 완전 비추~!!
기업이 클 수록 서비스의 질도 함께 올라가야 국민들에게 사랑 받는 기업이 되는것 아닌가요?
저 한테 지금의 현대카드 이미지는 '사채업체 현대카드'로 느껴지고.
현대 관련 모든 제품에 대해 혐오감이 느껴지네요~
부디 다른 분들은 이런 피해나 기분 상하는 일이 없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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