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얼 모니터 노트북??

 

레노버에서 좀 엽기적인 노트북을 내 놓았군요...

레노버는 이전에 IBM의 형통을 이어 받아 싱크패드라는 시리즈로 IBM의 혈통을 이어가고 있다. 근데....중요한 것은 예전에 IBM보다 확실히 못하다....

먼가 자꾸 빠지는 느낌이랄까....암튼 각성하고 이번에 레노버에서 W700DS라는 모델을 출시한다. 좀 엽기적이다...노트북에 서브 모니터가 하나 더 달려있다. 노트북으로 프로그래밍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희소식이라 할 수 있는 멋진 제품이지만 먼가 생겨 먹은 모양이 엽기다. 17인치 와이드에 10인치 서브 모니터 추가라...일단 크기 때문에 들고 다니기엔 영 꽝이다. 노트북보다 거의 데스크 탑이다. 차라리 X7x와 같이 지금의 X 시리즈의 형통을 이어 받고 탈부착 방식의 서브 모니터를 달 수 있도록 하면 더 좋을 텐데....

일단 호기심은 가지만 무게와 크기 그리고 X61 이후에 나온 모델의 두터운 배젤은 영 마음에 안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