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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oon's/Garage

이제 겨우 100시간 함께한 포르테 쿱

용인에 일이 있어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보니 대충 100시간 정도 주행을 했내요. 주행시간을 리셋하지 않고 다녔기 때문에 대충 저랑 같이 있었던 시간이 대충 맞는 것 같습니다.


3000km 주행 후 엔진오일은 토코[Torco] SR-5 씬세틱 Racing 5W50, 미션오일은 토코[Torco] SGO 75W90 로 교체 했습니다. 아직 브레이크 오일은 순정입니다. 조금 묵찍해진 느낌은 있지만 크게 모르겠군요. 몸으로 느끼기에는 큰 변화가 없는 듯 합니다.

날씨가 좋으면 고알피엠을 좀 더 쓰면서 다닐 생각이어서 선택한 길들이기 점도인데 조금은 요즘 너무 춥고 눈도 많이와서 오일이 그냥 놀고 있내요. ㅎㅎ 

아마도 궁금해 하신 것이 5W50 점도 오일을 쓰면, 연비가 나빠지지 않는지 많이들 궁금해 하시는 부분입니다. 예전부터 5W50 점도의 오일을 많이 사용했지만 연비가 다른 차에 비해서 극도로 떨어진다는 결과를 보인 경우는 없습니다. 연비가 리터당 몇 km씩 떨어졌다는 분들은 아마도 오일 바꾸고 주행하는 습관이 바뀐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아마도 2010년에는 자주 엔진오일을 교체할 듯 한데...교환하고 나서 한번식 후기를 작성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둔감하지만 가능하면 느끼는 그대로 쓰도록 ㅎㅎ 주관적인 느낌과 객관적인 자료도 하나씩 첨부할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