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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속

[시승기] 벨로스터 터보는 데일리 스포츠카로 적당하다! 참 오랜만에 시승기를 적게 됩니다. 최근 시승보다는 경기에 집중하고 있기 때문에 제가 시승차를 받아서 움직이기보다는 경기 차를 손보는 시간을 더 많이 보내고 있어 시승차 일정과 잘 맞지 않아 시승을 못하고 있었는데, 요 몇 주간 시승차가 줄 서서...행복한 비명과 한편으로는 약간의 부담을 안고 시승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시승 자동차는 벨로스터 터보입니다.처음 벨로스터를 타보았을 때는 만족감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었고 별로스터라는 별명을 가지더라도 딱히 변명할 여지가 없다고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특히나 개인적으로 중요하게 생각하는 하체 세팅은 정말...실망스러웠습니다. 그래서 벨로스터 터보에서 하체 세팅은 어떨지 가장 궁금했었습니다. 분명히 조금 튠업을 거쳤다고 했기 때문에 현대가 1.6 감마 GDi .. 더보기
서킷 스포츠 주행에서 어떻게하면 나보다 빠른 차를 안전하게 보낼 수 있을까? 우리는 자동차 경기를 보면 '나도 저 정도는 할 수 있다!'는 착각을 잘합니다. 저도 그런 사람 중 한 명이었는데요. 정작 경기에 들어와 보면 '대략 난감한데?' 라는 생각이 듭니다. 무엇보다도 나보다 빠른 차를 안전하게 보낼 방법 또는 나보다 느린 차를 앞지르는 방법에 대해서 항상 고민하게 됩니다. 보통 앞지르는 방법만 설명하고 빠른 차에게 자리를 내주는 방법은 가르쳐주지도 않더군요. (추월에 대한 것도 설명이 잘 없죠. 그냥 코너 공략! 빠르게 달리 방법에만 심취하기 마련입니다.) 사실 추월을 잘하고 나보다 빠른 차를 잘 보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하냐면...그래야지 사고가 안 납니다. 경기를 완주하고 다 같이 웃을 수 있는 경기가 되는 기본이죠. 순위를 다투는 서킷에서 안전(?)하기란 정말 어려운 부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