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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후기

KSF 4R 늦은 후기...5R는 정말...힘든 준비가 될 것 같군요. 지난 KSF 4R 벨로스터 터보 마스터즈를 준비하면서 생각보다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결론은 시간 부족...아무리 잘 준비하고 싶어도 시간이 없으니 좀 아쉽기만 했습니다. 다행히 최대한 할 수 있는 만큼 작업을 했지만, 정말 아슬아슬했네요. 잘 준비될 수 있도록 도움 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드립니다. 4R 타이어는 지난 3R에 사용하던 타이어로 준비했고 레인을 대비하여 레인타이어 1세트를 준비해서 경기장에 내려갔습니다. 오랜만에 핸들을 잡으니 뭔가 좀 어색한 느낌이 들더군요. 거의 1달 정도 핸들을 잡을 수 없어서 정말 어색 어색...;; 나중에 혹시 몰라서 다른 차를 몰아봐도 어색했습니다. ㅠㅠ 좀 연습이 필요한 거 같습니다....서킷에서 몇 번 연습을 하면서 현재 흡기온과 냉각수 온도, 오일 온도를 확인.. 더보기
5R를 대비한 최종 차량 점검 및 세팅 적응...새로운 차에 적응하기... KSF 4R에서 5R을 준비하는 난감한 과정들...그리고 고마움... 1부에서 조립된 차를 공항에서 바로 용인 찬스레이싱 캠프로 달려가서 점검을 해봤습니다. 일단 아직 알피엠을 많이 사용할 수 없는 완전 새 엔진과 같아서 가볍게 운전하면서 거동을 살펴보니 하체 수리를 모두 했던 것 때문인지 생각보다 훨씬 좋은 느낌이었습니다. 아무래도 하체 모든 부품을 바꾸고 딱 새 차를 받는 느낌이랄까요...일단 하체 상태는 굿! 주행 특성이 바뀌면서 적응이 필요했습니다. 그리고 엔진 상태를 점검해 봤는데, 지난번과 다르게 엔진 힘이 증가한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오호...뭐지...싶어서 바로 전화해서 문의했습니다. 알아보니 지금까지 제 차 엔진에 헤드 밸브 4개 정도가 살짝 휘어서 압축이 세고 있었다고 하더군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