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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모든 자동차가 서로 커뮤니케이션 한다? V2V가 가지고 올 미래! 자동차 운전을 처음 시작할 때는 어떤 상황이든 조심하려고 하고 걱정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조금만 차선이 가까워져도 놀라고 멀리서 사람이 서 있기만 해도 걱정을 하기 시작하죠. 하지만 시간이 흐르고 운전에 익숙해지고 나면 이런 감격은 무뎌지게 됩니다. 결국, 이 모든 것은 사고로 이어지기도 하지요. 볼보에서는 보행자를 인지하여 갑자기 뛰어 나오는 사람이 있다면 정차하는 시스템(PDFAB)를 도입하면서 운전자의 부주의나 갑작스러운 상황을 대비하기도 했습니다. 지난주 소식에... 미 정부에서 신차 생산시 자동차에 V2V라는 장치를 의무적으로 장착하는 규제를 마련 중이라고 합니다. V2V(차량대차량통신)가 무엇이냐면, 자동차와 자동차가 무선으로 통신하여 서로의 위치와 상태를 알려주는 장치라고 생각하면 쉽습니다... 더보기
정말 빠르게 발전하는 중국 자동차 생산 기술, 미래에는 중국 자동차를 타고 있을지도.... 개인적으로 중국과 인연이 많아서 그런지 오랜 기간 중국 자동차 산업을 관심 있게 보고 있었습니다. 단순히 자동차 튜닝 쪽이 아닌 실제 중국에서 생산되는 자동차를 매년 많진 않지만 두어대 정도 타본 것 같습니다. 궁금하죠..;;ㅋㅋ 괜히 안 타본 차를 탄다는 그 기분... 중국 모터쇼를 가보면 다들 빠르게 발전하는 중국 자동차 산업 느낄 수 있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습니다. 그래도 여전히 실제로 타보면 중국차스럽다는 느낌을 버릴 수 없었는데, 최근 나온 고급 모델은 이 정도면 탈만 하겠는데? 라는 느낌을 받을 정도로 많이 올라온 것 같습니다. 안전이나 편의 사양과 같은 부분이 아니라 그냥 단순히 운전하고 다니는데 말이죠. 여전히 오래되고 낡은 차들이 돌아다니기도 하지만 새로 나오는 중국 현지 자동차의 수준은.. 더보기
현대기아자동차의 드라이빙 감성을 책임지는 만도 서스펜션 공장[현대자동차 이해 그리고 소통 2012년 마지막 행사] 모양과 옵션 그리고 보디의 강도까지 모두 같다는 전제하에서 어떤 차의 드라이빙 퍼포먼스와 승차감을 좌우하는 가장 큰 부분은 바로 하체 세팅입니다. 물론 여기에서 하체 링크와 부싱에 대한 강도 그리고 구조에 따라서도 차이가 생기지만 그것조차도 같다고 한다면, 쇽업쇼버와 스프링의 차이는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영향력이 큰 부분입니다. 이번 현대자동차 이해 그리고 소통 2012년 마지막 행사에서는 국내 자동차 부품 회사에서 절대로 이름을 뺄 수 없는 만도 서스펜션 공장을 찾아가 새로운 기술 동향과 앞으로의 진행 방향에 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어떤 기업이든 품질 확보에 대한 노력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만도도 서스펜션 공장도 같은 철학을 가지고 있었는데요. 아마 이건 전체 사훈이라 생.. 더보기